데칼코마니란?
종이의 한쪽 면에 물감을 바르고 그것을 두겹으로 접었다 떼었을 때,
반대쪽 면에도 같은 물감 무늬가 찍혀 하나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데칼코마니처럼 우리의 삶에도 늘 반대쪽 면이 존재하고,
그것이 더해졌을 때 더 풍요로운 삶의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과 평소 잘 보지 못하거나
잊고 사는 일상의 다른 반쪽 측면을 한 화면에 동시에 보여 줌으로써,
나와는 다른 타인을 이해하고 이분법을 넘어 반대편에 서 있는 것들을 포용하자는 메시지를
감성적인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TV툰 데칼코마니는 JTBC와 (주)아트플러스엠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2013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을 지원 받아 제작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