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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3 종영  https://tv.jtbc.co.kr/tastescan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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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6 (Sun) 22:50 방송 이용요금 1,000원
<부제 : 미각스캔들 27회>

■ 서민 음식 어묵, 서민을 울리는 음식?!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식료품값 마저 줄줄이 오르면서밥상물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얇아진 지갑 탓에 서민들은 가격은 저렴하고 양은 푸짐한 분식류를선호하기 마련. 그 중에서 어묵은 오랜 시간 서민들을 달래주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해 왔다.특히 요즘은 즉석에서 튀겨 파는 수제 어묵인 핫바가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대용으로 인기 만점!하지만, 저렴한 가격이라 무심코 먹었다가는 건강이 위험하다! 제조 과정을 알고는 도저히 먹을 수 없다는 어묵 탄생의 충격적 사실!
- 위생 제로! 품질 제로! 어묵 제조 과정의 비밀
어묵은 크게 생선살과 밀가루(전분)을 섞어 반죽을 한 후, 튀겨낸 음식이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냉동 포장 어묵이나, 시장에서 판매하는 즉석 수제 어묵(핫바)가 바로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이 무심코 사 먹기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
실제로 미각스캔들 제작진이 서울 및 전국의 어묵 제조업체와 어묵 판매 업체를 취재한 결과, 어묵에 들어가는 연육 (생선살)의 함량 및 원산지는 표기가 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고, 어묵 반죽에 들어가는 채소는 거의 대부분 중국산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또한 사용되는 모든 재료의 유통기한은 업체마다 천차만별! 채소는 언제 사왔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시들어 있었고, 반죽에는 방부제와 갖가지 첨가물을 넣어 사용하고 있다는데. 또한, 어묵을 튀길 때 사용하는 기름은 길게는 한 달까지 사용한다는 충격적인 사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판매업자들의 당당한 태도라고 한다.저렴한 가격에 많이 팔기 위해서는 모든 식재료는 오래 두고 쓰는 것이 수익의 비법이라는데. 제조 과정을 알고는 도저히 먹을 수 없다는 어묵의 실체!

■ 제주 특산물, 옥돔과 다금바리가 수상하다!
제주에서 생선은 곧 옥돔을 뜻할 정도로, 제주사람들의 옥돔사랑은 각별하다. 제사상에 꼭 빠지지 않는 생선이며, 산후조리음식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제주바다의 수온변화로 옥돔의 어획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지난 해의 경우, 15년 전의 50%에도 못 미치는 수확량을 보였던 것- 옥돔의 어획량이 줄어들고 가격이 치솟자, 이와 유사한 중국산을 제주산으로 둔갑시켜 파는 비양심적 업주들이 생겨났다.미각스캔들은 제주도 내 수산시장과 음식점들에서 파는 옥돔을 수거, 전문가에게 판별을 받아봤다. 그 결과 제주산 옥돔이라고 판매되는 것 중 상당수가 중국산 옥돔임을알 수 있었다. 또한 제주도내 식당에 중국산 옥돔을 공급하는 도매상들을 찾아, 유통경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중국산 옥돔이 제주산으로 둔갑되어 팔리는 실태를 미각스캔들에서 점검한다.
- 최고의 횟감, 다금바리의 실체는?
제주도 사람들도 평생 한 번 먹어보기 힘들다는 최고급 횟감, 다금바리! 자바리의 제주도 방언으로 불리는 다금바리는 수심 깊은 곳 바위 돌 틈에서 서식한다. 낚시로 밖에 잡을 수 없는 귀한 어종으로 그 수도 많지 않아 쉽게 잡히지 않는 생선이다.1년에 제주도에서 잡힌 것으로 추정되는 다금바리의 양은 약 5톤 정도- 하루에 다금바리 3-4마리만이 제주도에서 소비될 수 있는 양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주도 내 횟집에서는 kg당 수 십 만원이 넘는 다금바리가 팔리고 있었는데...미각 스캔들은 다금바리를 판매하는 제주도 횟집들을 찾아, 과연 진짜 다금바리가 맞는 지 판별을 실시해봤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값이 싼 능성어나 중국산 양식 다금바리가 제주산으로 둔갑되어 판매된다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소비자들이 어종에 대해 잘 모르는다는 점을 악용, 폭리를 취하고 있는 일부 비양심적인 업자들의 행태를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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