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의 핫 플레이스 고속도로 휴게소!

민족대이동이 어김없이 반복되는 설날의 귀성길 고속도로. 그곳엔 운전에 지친 운전자와 배고픔에 힘겨운 아이들의 오아시스가 있었으니 그 이름 바로 고속도로 휴게소. 만날때 마다 반갑지만 화장실만 들렀다가 출발하느라 미처 깨닫지 못한 휴게소의 매력탐구를 위해 ‘설특집 <남자의 그 물건>’이 나섰다. 수 많은 휴게소 중 가장 많은 귀성길 차량이 모인다는 경부고속도로에서 가장 핫한 고속도로 6곳을 선정, 그 곳의 최고의 음식 top3와 시설들을 샅샅이 파헤친다.

서울에서 출발해 화장실이 생각날 때면 나타난다는 충청북도 청원군의 ‘죽암휴게소’! 노약자, 여성등 약자를 배려한 시설과 미리 예약만 하면 물건을 준비해주는 예약서비스가 장점. 자연식으로 무장한 <해물 짬뽕밥, 장터능이국밥, 전복 시래기 비빔밥>의 top3 푸드가 준비돼있다.

휴게소 중 가장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충청북도 옥천군의 ‘금강휴게소’! 여름에는 수상스키, 겨울에는 빙어낚시를 즐기는 금강과 로또1등 판매점까지 깨알같이 준비돼있다. 자연 재료가 듬뿍 들어간 <민물(쏘가리)매운탕, 도리뱅뱅이, 올갱이국밥>이 대표 음식!

1971년 경부고속도로와 동시에 태어난 휴게소의 원조 ‘추풍령휴게소’! 어린이를 위한 눈썰매장과 어른을 위한 최규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의자가 놓여있는 전통적인 휴게소. 지례흑돼지로 만든 <흑돼지 고추장석쇠불고기>와 넉넉한 인심의 <추풍령 칼제비, 순두부 요리>가 일품!

◆ 휴게소 어디까지 먹어봤니?
이번 설 특집 <남자의 그 물건>은 4MC가 6개 휴게소의 18개 음식은 물론 휴게소 간식까지 모두 먹어치우는 위대한 여정을 보였다. 그중 4MC가 꼽은 최고의 음식과 최고의 호두과자의 정체가 공개된다. 고속도로에 갇혔을 때 필요한 5대 생존 물품의 정체는 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