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19회>

얌전(김현주 분)은 중전의 자리가 탐나는 것이 아니라며
중전(고원희 분)이 대비가 되면 자신과 효명옹주, 숭선군 모두를 죽일 것이라며
중전과 인조(이덕화 분)를 이간질한다.

한편, 중전의 처소에서 나온 여러 부적들과 인형에 대해
정 상궁을 문책하며 중전의 실체를 낱낱히 밝히라며 고문하지만,
정 상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전의 결백을 주장한다.

그리고, 이 숙원을 모시는 상궁을 잡아온 김 내관!
그는 상궁을 문책하는데.. 이 사실을 알고 혹시나 자신을 한 짓을 말할까
그 자리에 얌전에 찾아와 결국 죽이게 된다.

인조는 소현 세자(정성운 분)가 청국에서 돌아오면
세자에게 선위를 하고 물러나겠다고 하며 대신들을 떠본다.

이 숙원 상궁의 진술로 이 숙원이 잡혀 들어가자
이 숙원이 모든 진실을 말할까 두려운 얌전은 이 숙원을 자신이
해결하게 해달라고 인조에게 말한다.

소현 세자가 드디어 8년만에 조선으로 돌아오고,
인조는 반가운 나머지 맨발로 달려나가 반기며 안아주는데...
소현 세자의 뒤에는 청국의 사람들이 한 가득!?

중전은 세자에게 청국의 대궐에 대해 묻고, 세자는 중전에게
청국의 대궐과 함께 서양문물과 천주교에 대해 알려준다.

세자가 선물한 '여지도'를 보며 왜 자신에게 이런 물건을
선물 했냐며 세자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인조.
빈궁은 왜 같이 들어오지 않냐며 세자와 빈궁을 의심하는데…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매주 토, 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