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용여 ♡ 며느리 안수진
며느리의 친정에서 온 택배를 받은 선우용여 고부.
몸에 좋은 오미자부터 군침 도는 갓김치까지. 친정에서의 정성이 한 가득
담겨 있는 택배상자에 눈을 땔 줄 모르는 고부간.
그런데! 며느리보다 더 시선을 때지 못하는 선우용여. 갑자기 멀리 타국에서
살고 있는 딸생각에 슬슬- 며느리의 택배 상자를 탐내기 시작하는데...
음식 꾸러미를 구경하는 내내 '우리 딸 연제가 이거 좋아하는데...'를 무한 반복하는
시어머니 선우용여 때문에 친정 언니의 택배를 미국으로 보내게 생긴 며느리.
과연,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뜻대로 친정 언니의 택배를
시누이에게 양보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 결말은?

외출 후 집에 돌아온 아들. 그런데 집 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방에서 들려오는 고성 소리!
며느리를 타박하는 엄마 선우용여의 고성에 깜짝 놀란 아들.
걷잡을 수 없이 높아지는 언성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아내를 구하기 위해 방문을 박차고 들어간 아들!!!!
자세한 상황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엄마 선우용여에게 섭섭하다며
'막장 드라마 속 시어머니'같다고 몰아세우기 시작하는데!!
알.고.보.니.
선우용여가 며느리에게 언성을 높였던 이유는 '드라마 대본 연습'때문!
뒤늦게 이 모든 상황을 알게 된 아들.
그리고 아들에게 섭섭함을 느낀 엄마.
과연 아들은 엄마의 기분을 잘 풀어줄 수 있을까?

사위 조정웅 ♡ 장모 박민선
<고부스캔들>의 새로운 주인공, 탤런트 안연홍 가족!
첫 등장부터 몹시 부산한 안연홍과 그의 어머니.
제작진 맞이할 틈 없이 바쁜 와중에 또 다른 주인공, 사위가 보이지 않는다?!
사위를 찾아 나선 안연홍과 어머니. 사위의 모습에 할 말을 잃었는데...
첫 등장부터 상의를 탈의 하고, 일광욕을 즐기는 채로 제작진을 맞이한 사위!

‘우리 집에는 장서 갈등 따윈 찾아 볼 수 없다!’며 고부스캔들이 야심찬
포부를 내비치며 말한 안연홍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초반부터
미묘한 장서 갈등 관계를 만든 '능구렁이 사위' 조정웅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장모 박민선.
과연, 안연홍 가족은 무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평소 고기를 좋아하는 사위! 가족들에게 바비큐 파티를 급 제안!
"오늘 하루 내가 다 할게!" 하며 의지를 불태우는데...
고기쌈을 먹기 위해 텃밭에 상추를 뜯으러 간 사위.
'만날~ 받아먹기만 했지 직접 뜯어본 적이 있어야지'라며 장모의 감시 하에
상추를 뜯기 시작하는데.. 사위의 상추 뜯기에 결국 뒷목 잡은 장모님~
시작부터 불안불안~ 과연 안연홍 가족의 바비큐 파티는 행복하게 끝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