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내강 며느리 임채원 ♡ 원더우먼 시어머니 정두리


시어머니를 따라 어디론가 향하는 임채원!
알고 보니, 최승경의 사업전망을 묻기 위해 예언가를 만나러 온 것인데.
올해 최승경이 사업 운이 있어 성공할 것이라는 예언가.
시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어딜 가나 그런 소리를 듣는다며 기세등등한데.
하지만 시어머니를 실망시키는 반전 이야기를 꺼내는 예언가.
그러나 이 모든 사업 운과 아들의 복은 전부 며느리 덕분이라는데.
시어머니는 임채원의 사주가 좋다는 예언가의 말에 내심 빈정(?)이 상하기 시작.
예언가는 한술 더 떠 아들의 사업이 잘되는 방법이 있다며
시어머니를 들었다 놨다 하는데.
아들 일이라면 두 팔 걷고 나서는 시어머니!
예언가에게 그 방법을 알려만 주면 뭐든지 다하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그러나, 예언가가 말해준 방법을 듣고 참다못해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시어머니!
과연 시어머니를 분노하게 한 예언가의 말은?


시어머니가 큰 맘 먹고 며느리에게 사준 공진단을
비서처럼 시간 체크까지 해가며 아내를 챙기는 애처가 최승경.
심지어 물까지 대령해가며 지극정성인데.
정작 자신이 사준 공진단을 구경도 못 해 본 시어머니.
아내만 챙기는 최승경의 모습에 점점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는데.
심지어 시어머니로부터 공진단 철통 수비에 여념이 없는 최승경.
이에 시어머니는 아들 부부에게 공진단을 먹어보고 싶은 마음을 어필하기 시작,
눈치 없는 아들 부부는 시어머니의 말을 들은 둥 마는 둥하며 지나치는데.
잠시 후, 식탁위에 공진단이 떡하니 놓여져 있는 것을 발견한 시어머니.
아들 부부가 없는 틈을 타 공진단 한 개를 맛보려 하는데!
그 순간! 최승경에게 딱! 걸리고 만 시어머니.
졸지에 며느리 공진단을 몰래 훔쳐 먹는 공진단 도둑(?)이 되고 마는데.
결국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을 뛰쳐나간 시어머니!
온 집안을 왈칵 뒤집어 놓은 공진단 사건! 과연 그 결말은?!


애교 만점 며느리 황은정 ♡ 살림고수 시어머니 신철남

시어머니를 따라 소래포구에 갔다가 짐꾼으로 전락한 며느리 황은정!
20kg의 어마어마한 전어 통을 끌고 시장바닥을 누볐던 것도 모자라
자신의 차 뒷 자석에 전어 통을 싣게 된 황은정.
그렇게 황은정을 괴롭히는 전어 통의 저주(?)가 시작되었으니,
김장을 위해 옵션으로 산 새우 젓갈이 쏟아지는가 하면
난데없는 전어의 습격으로 만신창이가 된 황은정!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집으로 돌아온 황은정에게 기다리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시어머니의 스파르타식 며느리 길들이기!
황은정은 남편 윤기원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며 함께 동참할 것을 요구하지만
시어머니는 이조차 허락하지 않고 중간에서 이를 저지하고 나서는데.
시어머니 덕분에 현대판 콩쥐팥쥐가 된 윤기원과 황은정.
열심히 일하는 황은정과는 달리 시어머니의 바람(?)대로 푹~쉬게 된 윤기원.
게다가 황은정의 서툰 솜씨로 인해 시어머니의 잔소리는 그야말로 네버엔딩인데.
이후, 고생하는 황은정을 뒤로하고 아들 윤기원에게 전어를 구워주는 시어머니.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구이에 서러운 눈물만 감추게 된 황은정!
며느리 황은정의 스파르타식 고생사(史) 과연, 그 결말은?!

평소 윤기원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시어머니.
잠든 윤기원 수염을 과감하게 밀기 시작하는데.
이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잠에서 깬 윤기원은 그야말로 울상.
비명까지 지르며 시어머니의 작품(?)에 노발대발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윤기원.
과연, 수염을 자신처럼 아낀다는 윤기원의 선택은?!
한편, 스케줄을 위해 부랴부랴 집을 나선 황은정.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 코를 막고 고개를 돌리는 주민들.
한 명 두 명 인원이 늘어갈 때마다 황은정을 슬금슬금 피하기까지 하는데.
엘리베이터 안에서 굴욕을 맛 본 황은정. 곧 2차 굴욕이 시작되었으니,
황은정에게서 나는 정체 모를 냄새가 촬영장을 덮친 것!
점점 냄새의 근원지를 황은정으로 의심하는 출연진!
위기의 황은정! 황은정은 두 번 울린 사건의 전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