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요 메뉴 영역

본문 영역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4/09/16 종영 https://tv.jtbc.co.kr/docushow

다시보기

산으로 간 선녀와 나무꾼, 거기 좋아요?

이용권 안내 및 구매 | 동영상 FAQ

2014.08.05 (Tue) 19:45 방송 이용요금 1,000원

도시인들의 로망인 귀향 귀촌! 그중에서 경북 봉화의 첩첩산중에 자리 잡은
한의사 부부, 박진우·김은경 씨 부부.
사람의 흔적이라곤 찾을 수 없는 깊은 산 속에 자연재료로만 지은 흙집을 짓고
자연 친화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들..
도시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이 주는 특별한 선물을 누리고 사는
이들 부부의 특별한 산골살이를 함께 해보자.


손으로만 지은 황토 집부터 계곡목욕까지, 별난 한의사 부부의 산골살이!

첩첩 산골 오지가 많기로 소문난 경북 봉화.
길가 도로에서 벗어나 비포장도로를 한 시간여 가까이 달려야 도착할 수 있다는 한의원.
드디어 발견한 한의원 간판! 그런데 거기부터 20여 분을 산을 헤치고 헤맨 끝에야
한의원을 발견했다. 하지만 그곳에선 아무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
과연 이곳에 사람이 살기는 하는 것일까?
그때! 한여름에도 뼛속까지 시린 계곡 물에 몸을 담그고 수행하는 두 남녀를 발견한 제작진!
그들이 바로 산골 한의원의 주인인 한의사 박진우, 김은경 부부다.

정말 엎드리면 코 닿을 곳에 위치한 계곡은 개인 풀장이 되고
도시인들에겐 그림의 떡인 산의 정기를 듬뿍 머금고 자란 약초와 산나물 건강 밥상,
자연의 보고에서 직접 보고 배우고 만지는 체험학습까지..
산속이 아니면 누릴 수 없는 호사를 누리며 하루를 살아가는 이들 가족.
1년에 며칠, 접하기 힘든 자연의 삶을 365일 24시간 누리고 살고 있는
그들의 유쾌한 산골 라이프를 함께 해본다.


여유로운 전원생활? 무슨 소리! 24시간이 모자라!

평생 자연 속의 삶을 꿈꾸었다는 은경 씨와 그녀가 첫눈에 운명의 상대라고 점찍은 진우 씨!
만난 지 반년 만에 홀딱 반해 결혼하고 산골에 신혼살림을 차렸는데..
하지만 결혼과 동시에 고생문이 훤히~ 열렸다.
장학생으로 명문대를 졸업한 은경 씨가 꿈꾸었던 전원생활은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소박한 삶을 사는 것!
그런데 이곳의 생활은 소박해도 너무 소박하다!
6년 전, 처음 산에 들어왔을 때, 세탁기는 고사하고 수도도 없어
얼어붙은 개울가에서 설거지와 기저귀 빨래를 해왔다는데..
겨우 1년 전에야 겨우 더운 물이 나오는 부엌을 마련했다는 이들 가족.
또한, 세 명의 아이들과 시댁식구들까지 총 8명의 대식구를 건사하고
그 깊은 산골까지 찾아오는 손님들 접대하느라 은경씨는 하루 24시간 고군분투한다는데..
이제 자신만의 노하우로 눈물을 미소로 바꾸어 간다는 은경씨의 조금은 특별한 일상을 들여다본다.


산이 주는 치유의 힘을 믿는다!

이렇게 도시에서 먼 산골로 들어온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을 온몸으로 느끼기 위해서다.
이들 부부는 나뭇잎 하나, 꽃봉오리 하나도 쉽게 꺾지 않고
해충도 웬만해선 해치지 않는다는데..
부부의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물려받은 세 남매 역시
티 없이 맑은 자연의 아이들로 자라나고 있다.
때론 뛰쳐나가고 싶을 만큼 힘들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한 행복이 가득하기에
산골을 떠날 수 없다는 진우 씨와 은경 씨.
살아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그들만의 리얼 산골 라이프가 지금 펼쳐진다!

펼치기

다른회차 보기

SHOPPING & LIFE

하단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