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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서브 템플릿

33회 예고편

동영상 FAQ

2016.01.22 (Fri) 21:40 방송
<부제 : 인천학대 사건, 그 후…>

지난달, 부모로부터 학대받던 11살 여자 아이(주희, 가명)가 가스배관을 타고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굶주림과 학대에 시달린 아이는 당시 16kg에 불과했고 늑골까지 부러져 있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장기결석아동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리고 다시 끔찍한 사건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들의 사체를 토막 내어 냉동 보관 하던 부모가 체포된 것이다.

연이어 반복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 정부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겠다며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떠들썩하게 대책을 내놓지만 과연 이런 대책들이 우리 아이들의 인권과 생명을 지킬 수 있을까?

11살 '주희'(가명)를 보호 중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선 가정위탁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주희'의 친할머니가 나타나 손녀를 양육하겠다고 밝혔다! 주변의 우려 섞인 시선 속에 할머니는 용기를 내 제작진에게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건의 내막과 혈육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친할머니는 왜 2년 반 동안 손녀를 만나지 못했으며 아들을 고소하기에 이르렀을까?

인천 아동학대 사건 그 후, 미처 드러나지 않은 진실을 집중 취재했다.

언론에 공개된 아동학대 사건은 극히 일부다. 2014년 한 해 동안 아동학대 사례는 1만 건이 넘었으며, 이 중 80% 이상이 부모에 의한 학대였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친아빠의 폭력으로 두개골이 골절돼 영구장애를 갖게 된 4살 '예지'를 만났다. 부모의 사랑을 한없이 받으며 행복을 누려야 할 어린 아이. 그러나 뇌병변 1급 장애를 겪으며 몸과 마음에 치유하기 힘든 상처를 입었다. 홀로 예지를 양육 중인 '예지'의 엄마는 우리나라가 '피해자들이 더 고통 받는 사회'라고 호소한다.

다시 한 번 '아동학대 근절'을 주창하는 우리 정부, 이번엔 다를까? 눈에 보이지 않는 정책의 허점을 공개한다.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가장 사랑받아야 할 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 있다. 더 이상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없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때가 아닐까?

1월 22일 금요일 밤 9시 40분, 학대아동 1만 명 시대의 민낯과 인권사각지대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의 현실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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