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만식(김원해 분)의 죽음에 넉을 잃고 있던 사인방 앞에 대학 시절 ‘만인의 첫사랑’ 해숙(한다감 분)이 나타난다. 해숙의 등장으로 궁철(유준상 분)과 정해(송윤아 분) 부부 사이에 미묘한 균열이 가기 시작하고, 의문의 남자 강산(이태환 분)까지 등장하면서 새로운 갈등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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