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특히 식품의 효능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공영방송에서 조차도 특산물이라고하면 효능에 대한 설명은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물론 효능이야 있겠지만 이것 자체가 방송을 본 사람들로 하여금 약으로 인식이 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산물 뿐만이 아닌 어떤 식품이 어디에 좋다 어디에 좋다 방송에라도 나오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퍼집니다.공영 방송 프로그램에서 조차도 과장광고 수준에 그치는 광고를 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병이 나았다. 이런 자극적인 내용이 방송에 나가고 또한 이런 내용 조차도 과학적인 근거도 없이 나갑니다.

일반인들도 이러한 내용 자체가 구미가 당기는데 질병을 가지고 있어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 몰린 사람들에게는 달콤한 유혹일 겁니다. 즉 상술과도 다름 없다고 봅니다.

이러한 식품이 질병을 치료한다면 식품이아니고 약, 약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오랜 경험을 통한 한의학에서 조차도 약재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그 반증이 됩니다.

각종 식재료나 식품의 과장된 효능에 대해 다뤄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