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흐름 주의] 안서방의 로그아웃 현장
(아.. 빨리 말하고 싶은데, 뭐라고 말하지?
근데 얜 왜 안나와.. 나 추운데..!!)
(어! 나왔다!)
단도 ★ "나 할 말 있어서 왔어" ★ 직입
"뭔데요?"
(쓸데없는 말이기만 해봐! 근데 설마 경심이랑 지 얘기 하고 있던거 눈치 챈 건 아니겠지?)
※ 입모양을 잘 보세용 ※
"ㅈ... 좋... 나 아파!"
(아놔.. 이놈의 입..)
"......??"
(아니 내가 약까지 챙겨주고 왔는데, 겨우 아프다고 말하려고
오밤중에 여기까지 찾아와서.. 궁시렁궁시렁)
(에잇!)
척!
(이 안에 너있.. 그게 아니고)
"여기가 아파.. 너 그 짝사랑 빨리 끝내"
"내가 너 아무래도 좋아하는 것 같다"
진짜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