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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간도, 간도 그리고

동북만주삼성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이건 랴오닝성 우리발음으로는 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이라고 이야기 하죠.

아니 여러분,, 언제 이 만주가 중국땅인 적이 있습니까?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4세기에, 여기 요동을 빼앗고 난 다음에.. 만주는 한 번도 중국 땅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중국 한족들은 전부 다 만주의 지배를 받았지... 만주를 직접 지배해 본 적이 없다고~~~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이 땅에서 들고일어났던 후금, 그리고 국호를 청으로 바꿨던 그 만주족이 중국을 지배하면서 그대로 만주족에 동화되어 버리면서 이렇게 지금 현재 중국까지 와버린 측면이 있다고 보셔야지요.

그러니까 '청이 무너지고 중화민국으로 넘어서면서,, 만주는 그대로 중국 땅이 돼버린 측면이 있다'라고 보셔야죠.

ㅡㅡㅡ중국이 한반도에 품고 있는 흑심ㅡㅡㅡ

그런데, '우리는' 이 간도가 현재 한민족이 대략 300만 명 살고 있고, 현재 북한의 북쪽이니까.. 실제로 우리의 땅이라는 인식도 별로 하지 않고 있지만..

'중국인들은'.. 생각할 때, 혹시나 남한과 북한이 통일하게 되고...

이쪽 간도에 실제로 독립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올라갔고, 그 후손들이 많이 살고 계신데..

이 간도 쪽 이 만주 땅이,, 이렇게 하나로 통일하게 되면..

야~~이렇게 세 나라가 힘을 합치자라고 해가지고 

큰 한반도 국가가 만들어질까 봐.. 중국은 조금 두려워하는 측면이 있고, 

바로 간도가 지정학적으로 정말 중요한 자리죠.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는 조선족, 연변족이라고 무시하지만

55개 소수민족 중 가장 학구열이 높고, 가장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사는 게 바로 연변 조선인들이란 말이죠.

조선족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소수민족 중에 제일 잘 살아요..

그리고 지정학적으로 너무너무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이 땅을 빼앗기기 싫은 것입니다. 이해되십니까?

그래서 바로 이 동북만주삼성(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과 내몽고까지 하면... 이 영토 엄청나잖아요. 

솔직히 이게 몽고 땅이지 중국 땅입니까?

만주지역 "최초의 '중앙집권' 국가"는 "고구려"

이 '만주에 있는 "최초의 '중앙집권' 국가"가 어떤 나라인가 하면... 바로 "고구려"였지요.

(고조선은 "최초의 국가""이고요)

그래서 고금의 역사를 자신들의 지방 역사로 빼앗아 가는 작업이 뭐냐?

"동북공정"입니다 

여러분, 고구려 역사를  빼앗아 가면 그다음에 등장하는

발해 역사를 빼앗아 가고, 그다음 약간 요서 지역에서 만들어진 나라 이긴 합니다만

거란의 국가 요나라의 역사를 빼앗아가고 

그다음 만주족 여진족이니까 금의 역사, 

그다음 후금과 그다음에 청나라 모든 역사를 다 빼앗아 가는 거 아닙니까.

우리는 고구려, 발해까지는 우리의 역사로 보는 거잖아요. 

그래서 고구려 역사를 왜곡하고, 고구려 역사를 빼앗아가면 모든 이 만주에 있는 역사가 다 중국 역사가 되기 때문에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너희 중국은 진짜 어떻게 학자라는 사람들이 학자적 양심도 없이 이렇게 거짓으로 

역사왜곡을 할 수 있냐라고 하지만..

이건 중국의  국가적 차원의 프로젝트이고 동북공정에만 약 1조가 투입됩니다. 하...

실제로는 1990년대부터 동북공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준비되다가 2002년부터 본격화해가지고.. 2006년~2007년까지..

막말로 동북공정은 성공을 해 버렸죠. ㅜㅜ

ㅡㅡㅡ고구려 광개토왕릉비가  '중화민족의 비'로 둔갑ㅡㅡㅡ

제가 광개토대왕릉비 답사를 갔는데 했는데

중국인 무슨 역사 선생님 인지 가이드가 중국인들에게 광개토대왕릉비를

호태왕이라고 하면서 소개를 하는데 이 호태왕을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조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랬더니 중국의 관광객들이 배꼽 잡고 어처구니없다는듯이 웃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도 허탈해서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중국인들의 역사의식은 이미 동북공정화되어 있구나... 

존화주의.. 성리학적 가치관에 입각하면 중국 중심의 세계관을 심어주고 오로지 한족만이

정통이라고 인식했던 중국인들이... 이제는 완전히 속지주의를 펴죠.

지금은  중국이라는 나라에 들어가 있는 여러 소수 민족의 역사는 다 자신들의 역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무서운 동북공정인데 

동북공정은 다시 간도를 비롯한 동북만주삼성의 영토 문제... 너의 혹여나 분리독립을 생각을 하지 말거라.

'너희 (고구려) 역사는 원래 우리 중국의 역사였고 이쪽에 있는 많은 국가들은

결과적으로 중국의 지방 정권이었다.'

고구려가 중국의 지방 정권이었다면..

지방 정권하고 싸우는데 110만 대군이 출동해 가지고 

그 나라가 망하냐? ^^ 그죠..

고구려가 705년 동안 유지될 때 중국에서는 흥망성쇠를 계속했는데.. 

중국 내에서는 삼십몇 개의 나라가 멸망을 해요. 그런데 고구려가 자신들이 지방 정권이다? 그러니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처구니가 없지요.

"동북공정 무서운 겁니다!

넋 놓고 당하시렵니까 ?"

넋 놓고 당하고 있었던 거 맞아요..

아이러니하게도 황현필 샘이 동영상의 강연 자료로 사용된 지도를 보자마자 동북공정의 성공을 바로 절감했습니다. ㅜ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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