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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3/6/18 종영 |  https://tv.jtbc.co.kr/jtbclecture

시청자 의견

■시청률 0.89% ㅡ차클 제작진 모두 사표써고, 대가리 박아

조인스 계정 김***** 2022-06-26 PM 1:26:42 조회 228 추천 0

 

방영일회차시청률장르별순위
2022.6.19247회  0.892%종합 34위


이걸 지금 방송이라고 하냐? 종합 34위?

일반인인 내가해도 34위는 하겟다..이 얼빠진 차클 제작진 인간들아..


뭐! 그리스 로마 신화?

아버지를 죽인 신?

신을 넘은 인간?


참 놀고 자빠졌네...방송할게 그리도 없냐?


그렇게 할게 없으면 아래 봉우선생의 어록이라도 참고해서 방송하려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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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우 권태훈 도인 주요 어록 --------------------------------------


 

1. 하늘에서 산신(山神) 자리를 맡기면 임명되는 것이다. 일월산(日月山) 산신은 아주 학자님이다. 계룡산 산신은 산신 중 남한에서 계제가 가장 높은 이다.


 

2. 소강절이 시해(尸解)하였을 때, 정이천이 심술궂게 그의 몸 위치를 바꿔놓아 소강절이 돌아오지 못함.

 

3. 달마가 인도에 가기 위해 잠깐 몸을 비웠을 때 영랑에 의하여 몸을 바꿔치기 당하였다.

 

4. 사람의 수명(壽命)은 그 장단이 이미 정해져 있으나, 후천적 요인에 의하여 약간 가감(加減)이 있다.

 

5. 대웅전(大雄殿)의 전신(前身)은 제석전(帝釋殿)으로, 대웅(大雄)은 한웅, 즉 대황조 한배검을 말한다. 칠성각(七星閣), 산신각(山神閣)은 신선(神仙)을 위하는 곳이다.

 

6. 대황조 한배검의 홍익인간 사상은 공자(孔子)가 인(仁)으로 가장 실천하였다.

 

7. 단군이 단학의 시조라는 것은 중국이 더 신념이 깊다.

 

8. 이스라엘족도 단군의 후손이다. 그래서 그들은 만주에 그들의 국가를 세우려 하였으며, 흰색을 숭상한다.(다음검색창에서 `이스라엘 만주`를 입력하여 검색해보셔요)

 

9. 단군의 가르침이 중국, 인도, 이스라엘, 아프리카로 퍼졌다.

 

10. 백두산 천지 정상에서 바로 내려오는 곳에 팔송림이 있고 그 안에 호천(昊天)금궐이란 집이 있는데 이는 복희씨를 모시는 곳이다. 마을 사람들은 ‘단조실’이라 하여 단군할아버지 모시는 곳이라 하였다.

 

11. 서양은 희랍에서 제일 먼저 대황조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것이 그리스 신화로 정착하였다.

 

12. 지구에는 남북극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서극이 있다. 동서극이야말로 지구를 자전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남북극은 대주천이요, 동서극은 소주천이다.

 

13. 지구 안에는 공동(空洞)이 있으며 기후는 온화함. 지상의 문명보다 발달되어 있음. 지저인의 모습은 지상인과 똑같음.

 

14. 앞으로 21세기는 서극운(버뮤다 해협을 중심으로 기운이 빨려 들어가는 곳으로, 서양의 운세를 말함)은 가고 동극운(인도양 석란도 부근의 기운이 휘몰아쳐 나오는 곳으로, 아시아의 운)이 온다.

 

15. 송구봉(송익필) 선생이 거북선을 만들었는데, 현재의 잠수함 기능까지 다 갖춘 것이었다. 이율곡 선생이 당시 억세고 드센 성격의 이선달(이순신)을 발굴하여 송구봉 선생께 소개한 바, 단 한 번 뵙는 순간 굴복하였다 한다.

 

16. 석가모니불 이전의 과거칠불은 모두 단군 모시던 백두산족 도인들이시다.

 

17. 예수는 칠지보살(도계 7계 의미)로서 안자(顔子: 공자의 수제자)의 후신(後身)이며, 인도에서 공부했다.

 

18. 백두산족의 고대 단군 중 한 분이신 복희씨의 누이인 여와씨는 여자 단군으로서 이스라엘 유태족의 최고 유일신인 ‘여호와(야훼)’가 되었다.

 

내용출처 : 봉우일기 (정재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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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성에 경이(귀 기울임)하고 전광(번갯불)에 개안하면 비학인(학인이 아님)이라.

3.

하늘에서 산신 자리를 맡기면 임명되는 것이다. 일월산 산신은 아주 학자님이다.
계룡산 산신은 산신 중 남한에서 계제가 가장 높은 이다.

4. 산신

 백두산 : 산신 가운데 제일 원만하고 인자하다. 정신 수련 학인들을 성심껏
 후원해 주시는 것으로 정평 나 있다.

관악산 : 포은 정몽주 주재 서울의 주산으로서 북한산. 도봉산 등을 감시,
관리하는 위치에 있다. 극히 엄하여 잔술을 배우기에는 힘들다.

계룡산 : 매우 엄격함. 계룡산이 공부터로서 좋은 이유는 남한의 산 중에서

 가장 계제가 높은 산신이 주재하시기 때문이다. 학인들에 대한 상벌이 엄정하다.

속리산 : 동고 이준경 주재. 잔 공부는 하기 힘듦.

월출산 : 무척 까다로움.

무등산 : 인심이 후함.

소백산· 태백산 : 성격이 원만하여 노력한대로 이룸.

일월산 : 비록 큰 산이나 산신은 작음.

입산은 동절이 제일 좋고 봄이 마지막이다.


5. 시해

 몸은 그대로 죽으나 결국 의관만을 남겨둔 채 빠져나감. 일시 죽음을 통하여
 몸을 새롭게 함.

6.
시해란, 눈 감고 죽되 혼줄은 남기고 육신에서 이탈하는 것이다.

7.
공부가 어느 정도 되면 시해를 해야 한다. 시해 중에 공부나 독서한 것은 절대 안잊어먹는다. 

시해 장소는 산중 석굴이나 물속 등 사람의 출입이 없는 것을 골라 한다.

8.
시해 중에 몸의 위치가 바뀌면 밖으로 나간 정신이 들어오지 못한다.

9.
소강절이 시해하였을 때, 정이천이 심술 궂게 그의 몸 위치를 바궈놓아 소강절이 돌아오지 못함.

10.
달마가 인도에 가기 위해 잠깐 몸을 비웠을 때 영랑에 의하여 몸을 마꿔치기 당하였다.

11.
시해선은 육신이 있다.

12.
원상주는 회광반조하는 하나의 방편이다.

13.
호흡을 할 때는 흡입시 배가 불러지는 것은 횡격막이 내장을 밀어내어 물러지는 것이 아니다. 인체 해부를 해보면 횡격막은 그리 많이 움직이지 않는다. 기가 통하여 그리되는 것이다. 기의 통합은 끝이 없다.

14. 삼화
 처음 두 정에서 세가닥이 나오고 세 가닥의 각각에서 세 가닥씩 나오며(3*3=9), 그각각의 세 가닥에서 또 세 가닥(3*3*3=27), 이같은 방법으로 81개의 삼화가 나온다.
나중엔 원광이 되어 후광을 이룸.

15.
사람은 수명은 그 장단이 이미 정해져 있으나, 후천적 요인에 의하여 약간의 가감이 있다.

16.
구정환단이란 구전영사를 말한다.

17.
삼혼은 과거, 현재, 미래의 영혼이요, 칠백은 시신을 지키는 것이다.

18.

영혼이란 사람이나 동물이나 같다. 육신이란 것도 마치 기계와 같아서 사람이 비행기를 타면 비행기를 조종하고 자동차를 타면 자동차를 운전하듯이, 영혼이 소에 들어가면 소를 조종하고 말에 들면 말을 조종하며, 사람에 들어가면 사람을 조종하는 것이다.

19.
혼(얼)은 현령은 안 하고, 즉 비물질, 백(넋)은 모습을 나타낸다(현령, 물질화). 백은 분신할 때 쓴다.

20.
예언서 《정감록》은 병인년에서 글자 하나를 뺌으로 해서 6·25까지는 들어맞았으나 그 이후로는 다 틀린다.

21.
성통공완의 과정을 해설한 것이 바로 지감(감정을 억제함), 조식(숨을 고르게 쉼),금촉(그릇된 행동을 금함)이다.

22.
백두산족의 시조이신 대황조 한배검은 지금으로부터 약 만년 전에 재위하였다.

23.
대황조(한배검)는 인간으로서 성자이며 지구의 하느님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인간도 하느님이며, 인간 개개인은 지구 전체45억분의 1인 하느님이다.

24.
대웅전의 전신은 제석전으로, 대웅은 한웅, 즉 대황조 한배검을 말한다. 칠성각, 산 신각은 신선 위하는 곳이다.

25.
대황조 한배검의 홍익인간 사상은 공자가 인으로 가장 잘 실천하였다.

26.
단군이 단학의 시조라는 것은 중국이 더 신념이 깊다.

27.
단군에 대한 현금의 기록은 뒷사람들이 꾸민 것이다.

28.
환인, 환웅, 단군은 한 사람이다.

29.
이스라엘족도 단군의 후손이다. 그래서 그들은 만주에 그들의 국가를 세우려 하였으며, 흰색을 숭상한다.

30.
단군도 우리와 같은 인간이다. 단, 정신수련을 하여 높은 경계에 올라간 것이다.

31.
단군의 가르침이 중국, 인도 ,이스라엘, 아프리카로 퍼졌다.

32.
바이칼호 부근이 우리 조상의 발상지이다.

33.
정신계의 수뇌부는 자미원의 북극성이며, 이곳에서 역대의 성인들이 배출
 되었으며 원단군 인황씨가 주재하고 있다.

34.
백두산 천지 정상에서 바로 내려오는 곳에 팔송림이 있고 그 안에 '호천금궐'
이란 집이 있는데 이는 복희씨를 모시는 곳이다. 마을 사람들은 '단조실'이라 하여 단군 할아버지 모시는 곳이라 하였다.


35.
서양은 희랍(그리스)에서 제일 먼저 대황조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이것이 그리스 신화로 정착하였다.

36.
단군께 기도하면 영감이 내려와 병도 고치고 어쩌구 하는데, 다 틀린 소리다. 이는무속이다. 한배검의 말씀을 기록한 《삼일신고》 제2장 「신훈」에 자성구자
(저마다지닌 본성에서 씨를 구하라), 항재이뇌(머릿골 속에 내려와 있나니라)라고 기도의 본령이 나와 있다.

37.
《옥추경》 앞부분의 그림들 중 맨 앞의 그림은 하느님〔혼원일기〕이고, 만법교주는 복희씨이며, 동화교주는 그 다음 단군이며, 그 다음 그림은 허유이다. 다음의 그림들은 하느님 모시던 신하들이다.

38.
지구 정신계의 본처는 북극중천자미원인데, 그 주재자는 12만 8천년 전에 인형으로화신하신 인황씨(원단군, 대황조 한배검, 하나님)이다. 복희씨는 인간의 역사시대 최초의 제1세 단군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5천년 전). 복희씨 이전엔 문자가 없었다.

39.창힐의 조자는 지금으로부터 약5∼6천년 전이며, 당시 약 380여 자가 만들어졌다.

40.《황극구통》등에 아국의 선인굴택이 70여 군데라는 기록이 있다.

41.천상선은 우주 내의 어떠한 별에 거한다.

42.지상선은 지구에 머문다.

43.일반인이 죽고 하는 것은 지구의 대기권 안에 머물고, 선화하면 외계로
 나가게 된다.

44. 천상선과 지상선은 수도의 등급차이다.

45.단학이란 정신과 육체를 합일시켜 행하는 것이다.

46.단학을 구태여 어려운 성과 명의 개념을 이끌어 설명할 필요가 없다.

47.《청학집》은 자기 선생만을 위하여 씌여졌다.

48.
화랑도는 '화랑도'로서 화도는 여덟 가지 과목을 배워 관계로 진출하고 낭도는 칼과 활 등의 무기를 다루는 무예이며, 도도는 정신수련인 신선도였다.

49.
지구에는 남북극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동서극이 있다. 동서극이야말로 지구를 자전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남북극은 대주천이요, 동서극은 소주천이다.

50.
요임금께서 이미 동서극을 말한 바 있다. 즉 순에게 심법을 전하며 말한 "유정유일윤집궐중"하라는 내용에서 일과 중은 일중 곧, ?으로 지구를 뜻하고, 정에서 좌변의 쌀 미자는 오행연기법의 행로를 암시한다.

51.
동극 : 인도양 실론섬 해역. 기운이 나옴
 서극 : 대서양 버뮤다해역. 지구의 기운이 들어가는 곳.
남극 : (…)
북극 : 비행접시의 근거지. 인간이 존재함〔지저문명의 실재〕. 지구 안에는 공동이 있으며 기후는 온화함. 지상의 문명보다 발달되어 있음. 지저인의 모습은 지상인과 똑같음.

52.
지구 도수의 시작은 동서극에서 나오는데, 동극은 돌아나오는 자리요, 서극은 끌어 들이는 자리이다.

53.
앞으로 21세기는 서극운(버뮤다 해협을 중심으로 기운이 빨려 들어가는 곳으로, 서양의 운세를 말함)은 가고 동극운(인도양 석란도 부근의 기운이 휘몰아쳐 나오는 곳으로, 아시아의 운)이 온다.

54.
현주 또는 사리는 도계 3∼4단 이상이 되어야 맺힌다. 그러나 공부가 높아도 현주가 없을 수도 있으며, 사리에도 진사리와 가사리가 있다. 가사리는 어떤 일에 전력 집중 만 함으로써 생기는 것인데, 예를 들면 색을 전공한 사람이라든가-음사리-도둑질에 전념한다든가-적사리-의 결과로도 생길 수가 있다.

55.
순임금은 지금의 만리장성 쪽을 거쳐 산서성으로 하여 중국에 들어갔다.

56.
하늘은 은총받을 일을 하는 사람에게 은총을 내린다.

57.
이번 하원갑자(1984년부터 60년간)안에 세계의 종교는 통일될 것이다.

58.
시베리아, 몽고, 만주의 고토 회복은 천명(하늘이 부여한 사명)으로서, 우리 백두산족 정신계 도방의 첫 과제이다. 그간 은나라 이후 3천년을 고생했으니, 앞으로 3천년 장춘 세계의 대운을 누리게 된다. 


59.
사람은 형이상과 형이하의 중간적 존재이다.

60.
한글의 현재 표기법은 세종 이후의 진짜 표기법이 아니다. 원래는 모든 의성음을 완전히 표시할 수 있었다. 각종 소리의 장단과 고저, 청탁을 음부로 표현했다.

61.
《천부경》의 원리인 원방각을 처음으로 누구나 다 알도록 가르친 것이 지금 아이들 놀이인 '우물고누'이다.

62.
《삼일신고》는 옛성현들의 말씀인바, 「천운」은 주재 주 나오기 전의 공간, 즉 무극을 표현하고 「신훈」은 이 나온 뒤를 나타내고, 「천궁훈」은 다시 반본환원처를 말하고 있다.


63.
《삼일신고》는 《천부경》을 해석해놓은 것으로, 약 1,300년 전 고구려 망하고 발해의 대야발이 문자로 정리한 것이다. 제4,5장은 후대인의 위작이라 보아야 옳다.

64.
중국 사천성에 백두산족 후예가 제일 많다. 당나라의 고구려 멸망 이후 남자포로만수십만 명 끌고 가서 당시 미개발 원시지역인 사천, 귀주, 운남성 등지에 강제정착시켰다.

65.
지금 사용하는 십간 십이지의 명칭은 고대부터 지금까지 열 번 이상 변했다.

66.
성인의 경전에는 간간이 묵시가 있어, 앞날에 대한 예언이 나온다.《중용》 제32장의 "준준기인(정선스러워 인 그 자체)이며, 연연기연(깊고 깊어 못 그 자체)이며 호호 기천(넓고 넓어 하늘 그 자체)이니라." 구절은 일제의 만주침략을 묵시하였고, 《논어 》향당 제10장의 마지막 구절 "산양자치(산에 놓인 다리 위의 암꿩), 시재시재(때로 다, 때로다)." 이것은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는 의미이다.

나는 정신 수련 중에 이런 묵시 부문에 관해 의문이 들어 주변 학자들에게 물어보았으나 전혀 의문을 해소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영남유림의 거두이신 면우 곽종석 선생님을 뵙고서야 모든 의문이 풀렸다. 선생은 찾아간 나를 보자마자 질문을 꺼내기도 전에 논어의 '산양자치 시재시재' 대목과 중용의 '연연기연' 구절을 읊조리시는 것이었다. 그러며 "자네는 그래도 물어볼 데나 있네그려." 하시는 것이었다. 그래 다시는 더 묻지도 못하였다.

또한 세인들이 공자께서 육십이이순(60세에야 귀가 순해짐)하셨다는 말을 믿으나,
사실 공자님은 30세 전에 이미 이순의 경지에 계셨으며, 후인들을 교도하기 위해 육십이순을 말씀하신 것이라 하셨다.

67.
섭백(넋을 잡아옴)은 정신계 고단자라야 쓸 수 있다. 잘못 쓰면 곧바로 흑막이 내린다. 고단자는 좌우도방 무관하게 같음. 5계라도 섭백 가능.
9계여도 용사(술법을 일하는 데 사용함)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출세해서 이름나려면 용사해야 한다. 섭백당한 당사자는 귀신 곡할 노릇임.
될 수 있으면 이런 짓을 하지 말라고 선인들은 말함. 이전 선생님들은 자신의 주면 사람들, 친족, 친구들의 전생은 관하지 말라고 타이름.

68.
공자께서 수제자 안자의 사후, 심법이 끊어질까 염려되어 《예기》속에 《대학》과 《중용》을 넣어놓으셔뜁. 문장에 구절을 찍지 않으셨는데, 후일 주자가 학인들이 공부는 않고 다른 생각 할까봐 구절을 달리 찍어놓았다. 그리하여 대학지도재명명(대학의 도는 선천의 밝았던 것을 후천에 밝힘에 있다), 덕재신(덕은 새로움에 있다. 즉 형
 이하학으로서 과학을 말함), 민재지어선(사람들은 지극히 착함에 머무르는 데 있다)의 3조목이 대학지도, 재명명덕, 재신민, 재지어지선'이라는 알쏭달쏭한 뜻으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69. 폐병의 특효약
 자신의 소변을 한두 달 먹으면 특효. 각혈, 토혈 등 심한 사람도 완치된다.

70.
식황을 순도부국에 4∼5회 정도 끓이되 한 번 끓일 때마다 순두부가 다 마를 정도로 끓인 후 한 숟갈씩 복용하면 피가 맑아져서 몸에 뾰루지가 많이 나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

71.
강원도 강릉 출신 김현국의 수하에 제자가 여럿 있는데, 계제는 높지 않으나 운좋은 놈 몇이 있다.

72. 《금부비록》

선계, 즉 정신계의 기록으로, 각 국가별로 유단자 명단이 적혀 있다. 러시아와 스페인에 초단, 고단자들이 많고 영국에 좀 있고, 흑인들이 도인들 많다. 덕을 많이 쌓으면 계제는 준다. 즉 천상선관엔 충효경렬지사들이 많다. 자양진인 주자는 정신계 4계이며, 정명도가 6계, 정이천은 3계, 사마온공과 주렴계는 정신 수련을 하지 않았다.

73.
《금부비록》에 올라가 있는 도인들의 이름은 금, 동, 철, 옥, 목의 다섯 재질의 명 패에 새겨져 있는데 ,전생에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현생에서의 공부 여하로 마광이 밝고 흐리고 한다.

74.
역은 단순히 점치는 책이 아니라, 정신철학의 요체이다. 《계사전》 상편에 나오는 '역유성인지도사'구절이 그 주장으로서, '역무사야하며 무위야하여 적연부동이라가 감이수통하지고하나니, 비천하지지신이면 기숙능여아차리요(각주1)'의 대목에서 그 본래 면목이 드러난다. (각주) 1. '역은 생각도 없고 하는 것도 없어 고요히 움직이지 않다가 느끼에 드디어는 천하의 일을 통한다. 천하의 지극한 정신이 아니면 그 노가 여기에 참여할 수 있겠는가'

곧이어 나오는 다음 구절도 역시 공자님께서 정신의 실체를 밝혀 놓으신 대목이다. '부역(…)유신야 고불질이속하며 불행이지하나니.(각주 2-'대체 역은 (…) 오직 정신일 뿐이다. 그러므로 빠르지 않고도 신속하고, 가지 않고도 도달한다.')

75.
역학도 별거 아니고 호흡법이여…

76. 

불질이속 불행이지(각주3-《주역》「계사전」에 보임.)
정신수련에 의한 정신의 감응 상태를 말함.

77.
회산역은 정역의 원형으로, 한 가지 사건씩을 기록해 놓았다.

78.
육계 중 서는 문자의 원리를, 즉 서법을 아는 것이다.

79.
한국에서 중국으로 처음 600여 자의 자원이 넘어갔다. 자원은 세계공통어로 사물의 모양과 이치를 누구나 알 수 있게 표현해 놓은 것이다.

80.
한자(여기서 한은 '한나라 한'자가 아니라 '클 한'자이다.)의 자원은 대략 600여 자 가 되는데, 이것이 중국으로 들어가 몇만 자가 되었다. 자원은 세 개의 공식으로 형성되는데, 이러한 글자의 원리를 아는 것이 육예 중의 서이다.

81.
글자가 처음 나올 때 그 첫 자는 '?'로서, 옥편에 '귀절찍을 주'자로 나온다. 하지만 이 자는 하느님을 의미하는 '주재 주'자로서, 우주개벽의 시초를 뜻한다. 민족의 근본을 망각한 못난 후손들이 '귀절찍을 주'자로 천재하였으니 한심한 일이다. 외려 중국의 《강희자전》에는 '주재 주'자로 나온다.

82.
폐활량이 않은 사람은 호흡길이가 빨리 늘고, 적은 사람은 늦게 는다. 조식이 30초가 넘으면 정신현상이 되기 시작한다. 즉 눈에 무엇인가 어른거리기 시작한다는 말이다. 이것에 개의치 말고 호흡수를 더 늘리도록. 공부중에 제일 무서운 마는, 다름아닌 과거 자기 자신의 하던 일이나 관심있던 일이 앞에 자꾸 나온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호기심을 갖고 자구 보려고 따라가선 안된다. 따라가다 보면 결국에는 아무 것도 안나오고 심력만 낭비한 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된다.

83. 정신수련중 현상
 영화처럼 보이는데, 호기심으로 따라가 보기 시작하면 마장에 끄달리는 것이다. 자기가 한 일 그대로 나오는 것이 제일 참기 어렵다. 마는 항상 옆으로 들어온다.

84.
마왕, 마구니(흑색)들도 억센 놈은 웬만해서는 못 쫓아낸다. 무당이나 신들려 영통했다는 것들은 전부 마구니 소속이다. 사람에 붙을 때는 신선이나 부처 모습으로 나타난다.

85.
섭백이란 남의 정신을 뽑아가는 것으로, 삼비팔주 중 여섯 명은 가능했다. 방법은 기문법과 직접 정신력으로 가서 뽑아오는 두 가지가 있다.

86.
72둔갑술은 별 게 아니고 투철히 뚫고 들어가서 끝까지 알아내는 것이 정신수련의 주장이다.

87.
부적은 그것을 쓴 사람의 정신적 능력이 들어가야 효과를 발한다. 그냥 베껴 쓰면 아무 효과도 없다.

88.
삼재주는 입산주이자 호신주인데, 세계 어디서 해도 통한다. '이 지역에 내가 왔다. 내가 온 것을 그 지역 주재신을 알아라.' 고 전화하는 셈이며 공식적으로 통지하는 것과 같다. 잡귀신들은 이 주문을 들으면 다 없어진다. 주재신의 계제 여하에 따라 저급 주재신은 얼른 나타나고 높은 신은 궁뎅이가 무거워서 늦게 나온다.

89.

은신법 : 몸을 실제로 숨기는 법.
흑안법 : 남의 눈을 가리는 술법으로, 박산주(박양래)는 정갑산을 놓아서 흑안법을 행함. 


90.
천지신명은 덕을 봐주지 재주를 봐주지 않는다. 재보다 덕이 더 중요하다.

91.
공부 성공한 이 치고 신통술 못하는 사람 하나도 없다.

92. 산차

 무차의 대표 격으로, 아침 새벽부터 해뜨기까지 두 시간을 삼재주 읽듯이 힘을 주어 꾹꾹 눌러가며 소리내어 산차주를 왼다. 앉아서 작은 막대기를 쥐고, 쥔 손에 응기가 되면 손에 진동이 오며 떨리는데, 이때가 되면 더욱 소리에 힘을 배가시켜서 읽어 나가야 완전히 응신이 된다. 낮에는 점심 먹고 난 후 두 시간, 저녁에는 자정 전후 두시간 두합 하?여섯 시간은 최소한 반드시 해야 하고, 나머지 시간에도 정좌하여 입속으로 주문을 외며 정신집중을 해야한다.

93. 삼령공부
 문차의 대표격으로, 좌도 공부에서 가장 차원 높은 수련이다. 통령하면 정신계의 계제도 얻을 수 있으며 《금부비록》에도 이름이 올라간다. 그러나 계제 같은 공부는 통령해도 계제는 얻지 못한다. 조선시대의 허미수(허목) 선생과 임백호(임제)선생 등과 근대에 와서 김일부, 최수운, 강증산 선생 등이 이삼령공부로써 통령하신 분들이다.

94.
사물의 현상을 변화시키는 방술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둔갑은 적용범위가 크고 공식을 적용하여 예를 들면 사막에 갑자기 강이 나온다든지 바다가 갈라져 당이 나온다든지 하는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공식대로 되어 변할망정 둔갑이 풀어질 때까지는 그대로 있다. 하지만 변신, 은신, 장신 등은 사사로이 개인의 면모만 바꾸어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다. 즉 변화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95.
축지법에는 소축, 중축, 대축의 세 가지가 있는데 속보는 중축에 들며, 나는 50년대에 속보로 공주에서 서울까지 아침에 출발하여 오후 2∼3시면 서울서 일 다 보고 왕복 왕래하였다. 젊어서 한참적엔 10리를 8분에 걸었고, 나중에도 10∼12분에는 걸었다.

비보는 대축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두 시간 내로 왕복한다. 의병장 허위 대장의 조카였던 김일창 장은 비보의 달인으로, 걷는 것이 거의 비행에 가가웠다.

96.
전통체술의 점혈법 급소는 열여덟 군데인데, 자신이 숨 들이쉴 때 내지르고, 남이  숨 내쉴 대 가격해야 효력이 있다. 침술에서는 합곡혈을 급소라 하지만, 체술에서의 급소는 아니다. 침구학에서의 급소와 체술의 급소는 그 개념이 다르다.

97.
사람을 많이 상하게 한 사람은 복을 못 받는다.

98.
중국 용호산 장천사패들은 《옥추경》원서인 《심격》을 주요 경전으로 삼고, 백두산 선파들은 《심인경》을 주로 한다.

99.
《심경》이나 《심인경》이나 그 주된 정신은 '자성구자 항재이뇌'사상일 뿐이다.

100.
현재 우리나라의 난점은 남북통일에 대한 확실한 방책이 정치 지도층에 없다는 사실이다.

101.
회광반조는 조식이 1분 30초 이상이라야 원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1분도 안 된 상태에서 반조를 하게 되면 결국은 늦는다.

102.
단식과 공부를 병용하면 물론 좋다. 그러나 공부가 어느 정도 된 후에야 단식에 들어가라.

103.
수수련은 호흡이 1분 이상 되었을 때 해야 한다.

104.
호흡의 길이가 1∼2분대를 넘어서면 원상의 수련을 행한다. 10초 호흡으로도 억지로 한다면 할 수는 있다. 그러나 실패한다. 1분대로 하는 것과 2분대에서 하는 것을 비교한다면 1분대에서 시작하는 것이 원상수련을 빨리 마칠 수 있을 것처럼 생각되지만, 2분대에서 하는 것이 더욱 활실하고 빨리 진보할 수 있다.

어제 일어난 일부터 시작하여 점차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급기야 모태 중에 있을 때의 상태로 올라가며 더욱 정진하면(여기가 좀 어렵다) 전생의 단계로 들어간다. 주의할 것은 회광반조(원상수련)시에 나타나는 자신의 과거 죄악상에 대해 너무 집착하지 말 일이다. 그냥 영화의 스크린처럼 넘어갈 일이다. 모태 속에 이르면 태아의 호흡, 즉 태식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105.
회광반조 : 몇 달치를 덤벙덤벙하게 보는 것보다는 한달치라도 확실하게 볼 것.

106.
정신수련의 정도가 낮은 사람을 정신의 속도가 빛의 속도보다도 느리고, 계제가 높을수록 빛보다 몇십 재, 몇천 배 빠를 수 있다. 예를 들어 북극성을 빛의 속도로 가기에는 장시일을 요하나, 정신의 속도로는 금세 도달한다. 북극성 등의 외계에도 인간은 존재하며, 인간이 외계에 태어날 수도 있고 외계의 인간이 지구에 태어날 수도 있다.

107.
타좌(결가부좌)는 호흡의 길이가 1분을 넘기까지는 별로 좋지 않다(이미 습관이 된 사람은 예외).

108.
정신수련의 계제가 2∼3계 정도에서는 비교적 자유로우나, 5∼6계 이상이 되면 많은 부분에 상천의 제약을 받게 된다.

109.
정신수련의 계제는 같은 계제일지라도 매우 다양해서 목패, 철패, 동패, 금패, 옥패등이 있으며, 또한 같은 종류의 패일지라도 광채가 각기 다르다. 계속 계제를 높일 수도 있고, 한 계제에서 더욱 두터이 닦을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계급이 낮더라도 훈장이 많은 경우가 된다. 계제가 높다하여 낮은 사람에 비해 상천에서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110.
회광반조가 시작되면 호흡은 더 이상 늘지 않는다. 40-50초 호흡으로 서너 달 걸릴것을, 2분의 호흡자라면 10여 일 정도면 된다. 그래서 호흡이 길 때에 회광반조를 하라는 것이다.

111.
호흡의 길이가 1-2분 정도 되면 과거 선인들이 방중술을 어떻게 하였나 자연히 알 수 있다.

112.
현세에 10분 정도의 호흡을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113.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조용하고 아늑한 곳에서 시키나, 조금지나면 상봉이나 좀 험한 곳에서 시킨다. 애기봉 꼭대기 평평한 곳에 앉아서 해도 좋다. 더욱 안대가 밝아 질 수 있다.

114.
정신수련의 목적은 곧 나를 알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나를 알고 남을 알기 위함이니 홍익인간이 바로 이것이다. 나의 뿌리를 찾는 과정이다.

115.
단학은 지감(정신을 한 곳에 모음)과 조식(호흡공부), 금촉(안, 이, 비, 설, 신, 의를 안정시킴)으로 이루어진다.

116.
조식을 하여 계제가 높아져도 지감과 금촉이 뒤따라야 한다.

117.
호흡수련 처음에는 가부좌도 아니하고 등을 구부리고 호흡하나, 나중엔 배가 점점

 펴지면서 가부좌를 하게 된다.

118.
오행연기법은 (그림생략)은 소주천이요, 임독유통이 대주천이다.

119.
우리 국조 이래의 공부는 비흉비복이다.

120.

호흡법에는 순법과 역법이 있다. 순호흡은 문이라 할 수 있고 역호흡은 무라 할 수 있다. 비록 궁극적으로 순역이 동일하다고 할 수도 있으나, 순호흡이 정통이다.

121.
오행연기법을 공부할 때 뱃속 어느 부분에 기가 돌아갈 때라도 의식적으로 그 기운을 강하게 하려거나 또는 임의로 행로를 조작하려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잘 될 때라도 의수단전(정신은 단전에 둠)하여 호흡에만 주력한다. 혹 마음이 산란하거나 호흡이 잘 안 되어 기운이 비뚜루 가기도 하는데, 이때도 의식적으로 행로를 바로잡으려 하지말고 단지 고요히 앉아서 정신을 통일하고 호흡을 바르게 해야 한다.

122.
투시할 때 확실히, 투철하게 알 바가 아니면 남의 단처(약점)는 파보려 하지 말라. 또한 자신과 가까운 부모형제나 도우들에 대해서도 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123.
도를 닦아 일단 세상에 나오면 계제가 더 올라갈 새가 없다. 현상 유지도 못하는 것 이 대부분이다.

124.
정신계제로 2계까지는 가야 황백전환기에 참여 가능하다. 2계 10인이면 원자탄 정도는 문제없다. 흑막탄은 공간차단 연구로, 원자탄 못 들어오는 방법이기도 하다.

125.
촌에서 배움이 없이 민족과 세계가 어찌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이런 걸(정신수련)하면 쓸데가 없어요. 이 자리에 오면 딴 짓, 돈버는 궁리들을 하기 시작해, 의술이나 병고치는 거, 묘자리 잡아주는 걸로 투시나 TJ먹고 해서, 정신력을 장사에 쓰는 거지.

이렇게 돈벌기 시작하면 죄짓기 시작하는 겁니다. 남들 앞에서 예언이나 할려구 하구... 책 한가지 못 만들면서.
지금은 이공학한 사람이 급해요. 명예와 부귀를 탐내지 말고 제대로 가는 날까장 잘 지키고 있어야 학인이요. 내가 이렇게 떠드는 것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정신학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오.

126.
공부하다 세상에 나오면 더 올라갈 새가 없어요. 사람이니깐, 현상유지도 힘들어요. 공자 같은 성인도 자기 자식 공부 못 시켰어요. 손자인 자사밖에 없는데... 소시적에 어떻게 그럴 수 있나 하고 의심했습니다. 그런데 저도 제 자식 키워보니 이해가가요. 공부, 억지로 못 시킵니다.

127.
십이관절 알고 삼생 알면 이 공부의 첫 물로를 통과한 것이다.

128.
공부가 좀 되면 아무 데서나 집중이 잘 된다.

129.
호흡은 덜 하고 보는 것 많으면 투시가 잘 안 된다.

130.
 '나무아미타불'과 '옴마니반메훔'은 호흡수련의 소주천하는 법이다.

131.
선척적 자질의 청탁은 있으나, 각자 최선의 노력을 불휴불식으로 해나가야 한다. 노력한 만치 얻는다.

132.
호흡은 처음에는 한두 시간씩 매일 꾸준하다가 좀 나아지면 집중적으로 많이 해야 진보가 있다.

133.
단의 최종목표는 등신대의 원신갱생, 즉 신선이 되는 것이다. 정신계 4~5단이면 가능하다.

134.
공부하여 계제를 얻으면 선계(정신계)에서 부채를 준다(중단이상). 정신계제가 얕은 은부채를 부쳐야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가서 볼 수 있고, 계제가 높은 사람은 앉아서 다 본다[제갈량의 백우선]

135.
정신계에서도 고시 통과 못하면 자리를 못 얻는다. 제일 먼저, 오래 참는 인내력 시험이 온다.

136.
도방에서 잠 안자는 시험은 내가 제일 자신있다. 호흡이 길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촤고 석 달까지 먹지 않고 안 잘 수 있었다.

137.
정신수련의 초급단계는 설명이 잘 되어 있다면 책만 보고도 얼마든지 정확히 수련할 수 있다.

138.
호흡은 억지로 하지 말고 넉넉히, 고르게 해야 한다. 자세도 자연스레 앉아서 행한다. 허리를 쭉 펴가며 정좌하는 것은 초보자에게 안 맞는다.

139. 염사, 투시
 조식 30초 이상이면 시작 가능. 읽던 책 덮고 생각으로 한 장씩 넘기며 보면 다 보인다.

140.
조식 15~20초쯤 가면 단전에 모인 기운이 좌측으로 가려고 한다. 원래 기운의 길이 나 있다. 이렇게 옆으로 기운이 나가는 길을 얻으면 이것이 현빈일규로서, 이후 백규 개통이 된다.

141.
이렇게 여러 후학들과 정신계 도담을 나눌 때가 내가 제일 유쾌한 자리이다.

142.
물이 고요하면 모든 게 비친다. 심파가 고요해지면, 20초 조식으로 오전 오후 한 시간씩만 한다면 진보를 볼 수 있다.

143.
나의 부친은 정좌호흡하지 말고 책을 실제로 많이 읽어야 공부된다고 정좌하는 것을 못마땅해하셨으나, 모친은 정좌하라고 권유하셨다.

144.

삼비팔주들은 당대 정신계의 도인들이었으나, 고지식한 사람을이 아니라 모두 풍류 남아들이었다. 양복 입고, 머리 단정하게 깎고 번듯하게 하고 다녔으며, 모인 자리에 서는 술 잘 먹고 노래 잘 부르고 춤도 잘들 추었다. 도인 냄새 피우지 않고, 그 시절에 맞게 평범하게 묻혀 지냈다.

145.
좌도방의 힘쓰던 술사들이 1920년대 당시 128장사나 있었으나, 만근 이상 장사는 대구의 김익수, 김백련 등 몇 명 안 되었다.

146.

문수암은 원래 폐병이 들어 중환자였는데, 입산해서 3년간 치료약과 차력약을 먹어가며 몸을 회복한 후 '난지리차'라는 불가 전래의 신차를 공부했다. '난지리차'는 일명 '사천왕차'로서 아주 험한 차력법이다. 한 번 힘을 쓰면 피를 봐야 직성이 풀린다 한다. 하산 당시 350근 체중의 짐승 같은 형상이었다. 한번은 함께 송광사 유람을 했는데, 입구의 종루에 올라 마구 난타를 하더니, 우루루 모인 승려들에게 한다는 말이 "소승 문수암이 여러 스님네들을 일일이 찾아 인사드려야 하는데 그렇질 못해 종을 쳐서 한꺼번에 인사드립니다." 하였다. 그리고 대웅전에 가서 예불 독경을 하는데 그 목소리가 절안을 쩡쩡 울리었다. 예불 후 대웅전 앞으로 나오더니 바로 바지춤을 내리고 오줌을 갈기는 것이었다. 부전스님이 뭐라고 미쳤냐고 비난을 하니, 문수암도 삼천대천세계 어디가 오줌 눌 곳이 있으며 어디가 아닌가 하며 대갈하며 맞받아쳤다. 그 서슬 푸른 개세에 아무도 제지하는 이 없었다. 문수암은 한 사천근은 너끈히 들었는데, 그렇게 뚱뚱하며 어찌 그리 재빠른지... 아무튼 일세의 호걸이었다.

147.
고구려 동명성왕은 단학가이다. 단학이 먼저 고구려에 퍼져 내려왔고, 그 다음이 백제이며, 신라가 마지막이다. 고구려, 백제에는 신선이 많고 자료도 많았으나, 중국의 침략으로 모두 불타 없어졌다.

148.

신라의 영랑, 술알 등 사선은 단학가이다.

149.

송구봉(송익필) 선생이 거북선을 만들었는데, 현재의 잠수함 기능까지 다 갖춘 것이었다. 이율곡 선생이 당시 억섹 드센 성격의 이선달(이순신)을 발굴하여 송구봉 선생께 소개한 바, 단 한 번 뵙는 순간 굴복하였다 한다.

150.

석가보니불 이전의 과거칠불은 모두 단군 모시던 백두산족 도인들이시다.

151.

용화란 단군의 중화(거듭 빛남), 대성 순임금의 중화를 암시한다.

152.

미륵세계란 앞으로 곧 다가올 장춘세계, 세계일가의 평화시대로서 순임근의 후신이 미륵불이 되어 한국에 태어나 세계평화를 이룩한다. 미륵불은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로 서가 아니라 민간인으로 나타난다. 이 사람이 3천년 대운의 본운을 담당하게 된다.

153.

장차 역사적 인물은 남한에서 꽤 많이 나올 것이다.

154.

예수는 칠지보살[도계 7계 의미]로서 안자(공자의 수제자)의 후신이며, 인도에서 공부했다.

155.

백두산족의 고대 단군 중 한 분이신 복희씨의 누이인 여와씨는 여자 단군으로서 이스라엘 유태족의 최고 유일신인 '여호와(야훼)'가 되었다.

156.

중국 용호산 장도릉[장천사] 도교의 핵심 경전인 <옥추경>에 강태공과 싸우다 죽은 은나라 태사 문중을 맨 앞장에 모셔 놓은 것은 바로 중국 도교의 정신적 지주 내지 그 원류가 백두산족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옥추경>에는 하느님(원단군:대황조 한배검) 모시던 48신장들을 소개하고 있다.

157.

주자(주희)는 자기 자손 중에 천자를 보기 위해 부모의 묘를 4천리나 떨어진 곳으로 세 번이나 옮겨 썼다. 나중에 그 6세손이 주원장으로, 명나라 황제가 되었다.

158.

일송 선생 다음의 우도방주는 아직 없다.

159.

창해(강원도) 김현국은 금방에 올라가 있으며 제자를 여럿 키우고 있다.

160. 현삼석

 정신계 3계, 철패의 윤광이 환함. 어디에 있는지? 나이는 50대(1984년 당시)이다.

또한 용씨로 아주 노인 한분이 보인다.

161.

한상록은 장사로, 강철막대를 스프링처럼 말아버리곤 했다. 주희인은 1만7천근(약 10톤)은 들었다. 나도 20~30대에는 보통 천근은 너끈이 들었다.

162.
내가 진도에서 살 때 모친께서는 늘 장독대에서 정화수를 올리고 기도를 드리셨다. 이적이 많았다.

163.
목원 권오훈은 1년 만에 호흡수련의 12관절을 다 뚫었다.

164.
서고청, 조남명, 이토정, 송구봉은 계룡산 상봉에서 자주 모였었다.


165.
경허 스님의 4대 제자-전수월, 송만공, 혜월, 방한암-보두 견성은 했으나 한암이 제 일 계제가 얕았다.

166.
삼비팔주 가운데 제일 처음 20세 때 박양래를 만나고, 강화 전등사 가서 이홍몽을 만났으며, 그 뒤 다 만났다.

167.
삼비팔주 중에서 제일 험하게 놀던 사람은 주회인이었다. 그는 서른 안쪽에 죽었는데, 죽을 것 미리 알고 안국동 뒷대문 밖에 거적 깔고 누웠다. "아프다 가양지, 앓지도 않고 가는 법이 어딨어?" 하며 내 앞으로 차력약방문하나 남기고 죽었다. 내가 용산 강가 공동묘지에 묻어 주었다. 그들의 사생관이란 게, 생사를 그리 대단하게 여기질 않았다.

168.

산주는 박양래의 호인데, 산은 水+山, 주는 主+人 으로 곡 산수의 주인이라는 뜻이다.

169.

산주 박양래는 만공, 수월 양 선사 문하에서 공부했다. 송만공이 차력주문을 주고

 공부하라 했는데, 공부는 안 하고 미인 바구니와 사랑에 빠져 이로 인해 하산하였다. 그후 두타산(진천)의 어느 절에 밤중에 늦게 도착하여 혼자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 봤더니 한 중이 죽어 자빠져 있고, 누군가가 그 중을 쳐죽인 돌을 자신이 베고 잤던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느낀 바 있어 도를 성공하기 전에는 세상에 다시는 안 나간다고 맹세하였다. 산주라는 호도 이때 지은 것으로, 팔목에 불로 지져 써넣었다. 산주는 호흡계제는 그리 높지 않으나 술객 계제는 상지중에 속한다. 어디 가나 대장급, 총사령관급에 넉넉했다. 제일 잘하는 것이 검술(비홍검)이며, 천문에 능했고 온갖 술서를 통달했었다.

170.

삼비 중 박양래는 진정 아까운 인물이었다. 덕은 몰라도 재나 용사의 법술은 천문지 리인사를 막론하고 제갈량에 절대 뒤지지 않는 실력의 소유자였다. 뇌부, 자부에서 왜 구경만 시키고 도로 데려갔는지 모르겠다. 산주 당시 정수당이라고 36산을 눈감고도 주루루 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산주가 죽은 후 찾아와 대성통곡을 했다. 세상의 누구에게 다시 물을 데가 있겠는가며.....

171.

삼비팔주 중 주회인과 박양래가 제일 불쌍하게 죽었다. 아들도 없었다.

172.

박학래, 이홍몽은 지금도 어딘가 살아 있을 것이다.

173.

주기악은 아주 건실한 선비로 행세하였다.

174.

설초 김용기는 보름에서 한 달 정도 굴속에서 단식수련했다. 공부 인내력은 뛰어났지만 사회상식이나 지식이 없어서 출세를 못하였다.

175.

오송사는 가장 순조롭게, 깨끗하게 공부에 성공하였다. 가이전지(앞을 내다볼 수 있음)하였고, 묵언공부에 장하였다.


176.

이제 쓸만한 제자들은 모두 먼저 가버렸고, 말하는 남생이들만 여럿 남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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