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님 시청자 질문]

Q.

중국에서 개인사업 시 중국 정책의 변화로 사업을 멈출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겠네요. 굴지의 마윈 기업도 정부의 권력으로 흔들 수 있는 경우라면, 개인사업자의 경우중국 진출 시 특히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들은 어떤 것인가요?
마윈의 기업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중국정부의 잣대대로 궤도 수정을 하며 진행될 것인지?
더불어 중국의 lT 사업은 지속적 성장으로 우리의 반도체 사업에 치명적 경쟁 국가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김용준 교수님의 답변]

A.

1. 중국 진출 시 고려사항;

1) 중국법은 네거티브제도이므로 현재는 불법이 아니나 향후 불법이 될 여지가 있는지 중국법률전문가나 변호사의 자문 필요합니다

2) 중국 경제사 대비 좋은제품을 비용, 경제력 있게 제공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는지의 자사점검이 필요합니다.

3) 중국소비자의 선정을 구체화하여 특정지역/특정세대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는 시장조사 또한 필요합니다.

2. 마윈 기업 행보

중국정부와 마윈의 갈등구조는 지속될 것이나, 마윈의 사업혁신이 지속될 수 있는 최소한의 지배구조는 보장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단 중국정부의 요구와 마윈의 개인적 이해관계는 향후 앤트그룹의 지분구조와 새로운 참가자의 변경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3. 중국 it 기업의 성장세는 미국의 견제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예상하며, 다른 제조업이나 배터리사업과 달리 반도체산업은 중국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와의 기술격차가 3-4년이 되고, 이를 추격하려는 중국정부와 중국기업에 대한 미국정부는 강력한제재가 3-4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미국의 요구를 맞추면서 중국내수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속적 기술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고로 중국 it 산업의 성장은 한국반도체산업에 중단기 긍적적 효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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