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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소감

팬덤으로 뽑힌것은 결국 한계가 드러나게된다.

카카오 계정 g***** 2018-02-12 PM 3:47:21 조회 948 추천 6

하지만 팬덤이 아닌 아이돌에게 있어서 중요한 비쥬얼과 실력으로 사람들에게 

인정받아 뽑힌자들은 팬이아닌 믹스나인을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을수가 있다.


믹스나인 소년,소녀팀에 대해 자기가 여성이기때문에 소년팀을 응원하거나 

자기가 남성이기때문에 소녀팀을 응원하는게 아닌

냉정한 시각에서 바라본다면 믹스나인 소년팀은 현직 아이돌 보이그룹과

경쟁하기에 솔직히 벅차보이는게 사실이다.


이미 현직 보이그룹은 넘사벽 팬들이 형성되었을뿐만 아니라 아이돌에서 빠질수없는 

비쥬얼 또한 외면해서는 안되기때문이다.


 반면 믹스나인 소녀팀은 현직 걸그룹과 상대해도 경쟁력이 있어보이는 이유는 

소년팀처럼 팬덤으로 뽑힌게 아닌 비쥬얼과 실력등으로 인정받은 멤버들로 

편성되었기때문에 믹스나인을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금방 인정받을수가 있는 상황이다.



믹스나인 소년팀만 데뷔하게되었다고해서 소년팀을 뽑아준 여성팬들의 

문제라기보다 소녀팀을 같이 데뷔시켜주지않는 어이없는 룰을 만든것이 문제다.


애시당초 소년팀과 소녀팀을 같이 데뷔시켜주었다면 소년팀만 데뷔시켜주었다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필요가 없는것이다.

아무래도 시청률의 저조로 소년팀과 같이 데뷔시켜주기가 부담스러워서 소년팀만

데뷔시켜주는것이 맞는것같다.


이틀전 더유닛 최종회를 보면서 느낀것은

믹스나인과 같이 시청률이 저조하였어도 믹스나인과 달리 더 유닛은

최종 남녀팀이 같이 데뷔하게되다보니 남녀팀간에도 서로 분위기가 좋을수밖에 없었다.



더유닛을 보면 남녀팀이 모두 같이 데뷔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에도 좋은것처럼

믹스나인도 더유닛처럼 소년,소녀팀이 함께 데뷔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더욱더 크다.


더유닛에 관한 기사들을 보더라도 믹스나인과 같이 시청률이 높지않았어도 

그나마 더유닛은 기획의도라도 챙겼지만 믹스나인에 참여한 연습생들은 

힘겨운 상황들을 모두 감내하였어도 결과로서 돌아오는

열매가 적었다는 비판의 내용이다.

수긍할수밖에 없는 내용이다.


더유닛 최정 데뷔조 여성팀을 보면 믹스나인 최종 데뷔조였던 소녀팀보다
아이돌에 있어서 중요한 비쥬얼,실력이 뒤쳐지더라도 이미 데뷔했던 친구들이 

많이 참여했기때문에 비쥬얼,실력과 상관없이

팬덤과 인지도로 뽑힌 영향력이 컸을것이다.


따라서 아직 데뷔하지못한 믹스나인 소녀팀들보다 더유닛은 형평성과 공정성이 

더욱더 크게 떨어질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믹스나인은 아직 데뷔하지못한 친구들이 많아 팬덤이 아닌 비쥬얼과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아 데뷔조로 편성되었기때문에  소녀팀이 데뷔하게된다면 

믹스나인을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인정받았을것이다.


 

그럼 팬덤을 확보한 더유닛이 팬덤이 아직 없는 믹스나인보다 유리하지않냐고

반문할수있다.


그러나 데뷔해서 팬덤이 있는것과 데뷔하지않아 팬덤이 아직 없는것과는 엄연히 다르다. 

믹스나인 소녀팀은 팬덤으로 최종데뷔조가 된것보다는 비쥬얼, 실력등으로 인정받아

뽑힌것이기때문에 데뷔하게된다면 믹스나인을 몰랐던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게될것이다.


그런데 시청자들에게 인정받아 최종데뷔조에 속하고도 승리한 한팀만 데뷔하게된다는

어이없는 룰을 만들어 꿈을 접게된 소녀팀들을 생각하면 허망하기 짝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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