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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종영 https://tv.jtbc.co.kr/pretty 

시청 소감

이 드라마 늪 속에 빠져 아직도 허우적대고 있는 나~~~

Y***** 2018-06-11 PM 11:08:59 조회 1138 추천 8

 이 드라마, 사람 정말 미치게 만든다. 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고 수렁 속에 허우적대고 있는 듯 하다. 다시보기를 매일 하고 또 하고, 어김없이 마지막 회에선 준희와 진아를 따라 가슴 먹먹해지고, 재회 후 아름다운 엔딩에도 여전히 가슴이 먹먹, 눈물만 나고 왜 이리 슬픈지.... 그것은 역시 둘의 재회가 끝이 아니라 여전히 그들 앞에 놓인 여러 현실에서 헤쳐 나가야 할 현실적 문제들을 생각하게 되어서가 아닐까? 다른 드라마와 차별화되는 점이 바로 이것일 것이다. 다른 드라마들은 그런 것들 생각없이 그냥 끝나나보다라고 생각할텐데. 그동안의 이해되지 않던 행동들에 대한 설명들을 주인공들의 입을 통해 구구절절하지 않고, 보는 시청자들에게 맡겨 버리니 여러가지 생각들이 많아진다. 다시 보고 또 보면 보이지 않았던, 생각지 못했던 등장 인물들의 심정, 입장들이 보인다. 심지어 악역(?)들의 입장마저도. 그것이 또한 현실인 것을. 언제 벗어날 지 모르겠다. 이제 다른 드라마들은 시시해서 못 보겠다. 여운이 정말 드럽게 기~일~게 남는다. 오래도록 소장각 불러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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