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회> 정모 아동학대 영화를 보고
지금까지 1회부터 계속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애청자입니다.
늘 재미있는 영화얘기를 흥미롭게 풀어주어 애청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만들고 계신 관계자분들 응원하고, 지지하고, 제작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겁니다.
특히, 이번 정모는 제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그 동안 더 큰 관심을 갖고 사회문제를 바라보지 않은 것에 대한 미안함과 책임감을 느끼게 만들더군요.
그래도 해야할 얘기를 잘 이끌어주어 감사합니다.
문제의 제기에 그치지 않고 그 동안 놓쳤을 우리의 방임적 태도에 대해 짚어 주어, 매우 알찬 정모였습니다.
내 아이의 문제로 바라보고 관심을 갖고 주변을 돌아보는 우리 어른들이 되기를 촉구하고
더불어, 사회적 공분을 후발적으로 드러내며 이를 막지 못한 우리 사회의, 구성원의 책임을 감추려는 저급한 모습을 돌아보고, 더 이상 방임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게 만듭니다.
거듭 제작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늘 좋은 말씀, 옳은 말씀하는 변감독님.. 응원하고, 곧은 생각..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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