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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7 종영 https://tv.jtbc.co.kr/charm 

시청 소감

너무나 공감이 가는, 많은 의미를 남겨주는 드라마. 박희권작가님 박은영작가님 감사합니다.

D***** 2019-05-02 AM 9:06:16 조회 1093 추천 5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제 3의 매력이라는 드라마를 발견하고 이끌리듯 보게되었어요.

 대부분 사람들이 욕하지만, 아직 한국 정서에 맞지 않는 마무리이여서 그런걸까요?

 아마 3년전에 이 드라마를 봤으면, '아 그래 남자는 첫사랑 못잊어' 하면서 이 드라마 내용을 안좋아했을거에요

 하지만 지금의 저는 이 드라마를 너무 좋아하고 존중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많이 울어봤던 적은 처음이네요

영재와 준영의 풋풋했던 연애와 끝이 저의 20살때의 연애와 닮아있어서, 그리고 아일랜드에서 2년째 살아가며 느끼는 사랑의 '아이러니'에 대한 저의 생각들, 이런 배경의 역할이 컸다고 봐요. 


한국사람들 전부가 이렇고 저렇다 라는 건 일반화의 오류예요.

하지만 보통 한국사람들의 정서라는게 있잖아요?

사람들이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말 하며 

'사랑'의 문화를 아름다운 방식으로 바꿔나갔으면 한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말을 이렇게 추상적으로 쓸 수 밖에 없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저도 맘같아서는 평소처럼 의식의 흐름대로 저의 생각들을 글을 적어나가며 그 글을 공유하고싶지만 시청소감에는 적절하지 않는 것 같아서요.


무튼 박희권작가님 박은영작가님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써주세요

제 인생 처음 써보는 시청소감이네요 


*저는 작가님들이 어떻게 이 작품을 쓰시게되었는지, 그 동기부여의 원천이 너무 궁금하고 이야기가 듣고싶어요

만약 이 글을 보게 되시고 공유하고싶으신 생각이 있다면 메일 주세요. addana1136@gmail.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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