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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019/11/19 종영...  https://tv.jtbc.co.kr/backtothebooks

 

 

시청 소감

제작과 편성에 애쓰신 분들을 칭찬합니다.ㅎ

성***** 2019-11-08 PM 7:08:37 조회 464 추천 2

얼마 전 종영된 '멜로가 체질'에서 드라마 한 편이 방영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를 통해 엿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쓸모나 돈으로 환원하여 숫자로 본다는 건 정말 삭막합니다. '백 투 더 북스'도 그 쓸모나 시청률, 돈으로 단순화 한다면 하지 말아야 할 낭비 혹은 손해일 것입니다.  어찌보면 디지털시대의 종이 책이, 서점이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더 북스'는 종이 책이 처한 상황과 닮았고 서점과 비슷한 처지(?)라 생각합니다. 


책을 좋아해서 스스로 간서치(看書痴)라는 이덕무의 별호를 차용하면서 책을 끼고 살고 있는지라 ' 더 북스'를 보고 있느면 막 가슴이 뜁니다.  그래서, 굳이, 시청소감을 남기며 제작과 편성을 하신 분들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난징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파리로 언제 여행을 갈까 '비하인드 파리(박영희, 테라출판사)'를 장바구니에 담습니다.  중국의 광활한 자연이나 오래된 역사 유적이나 세계의 문화수도라는 파리의 시그니처 에펠탑 때문이 아니라 그 도시의 서점이 보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정해인의 '곰' 만큼 장동건의 '더 북스'도 시청률이 나오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ㅎ(그래, JTBC는 종편이잖아!) 그것 외에는, 이렇게 재미지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작한 분들의 애씀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 편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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