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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소감

회를 거듭할수록 빠져드는 매력 - 유재이

카카오 계정 임***** 2021-04-25 PM 4:17:40 조회 722 추천 0

일반적으로 한국 드라마에는 2명의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남여 주인공이 러브라인을 이루곤 하죠.


그런데 이렇게 2명의 남자 주인공과 여러 등장인물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마초적인 범죄 드라마에는 여자 주인공을 세울만한 자리가 부족한 편이죠. 그런데...


유재이에 의해 채워지는 모성적인 감성 덕분에 드라마의 삭막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마지막회까지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7회 쯤이었던가, 드라마의 분위기가 왠지 유재이를 죽이려는 것같은 흐름을 느끼고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 모릅니다. 만약 여기서 유재이가 아웃되면 더 이상 다음 회가 기다려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유재이가 안전하게 되면서 비로소 안심을 했ㅈ.


유재이를 만들어 드라마에 향기를 더한 작가의 신의 한수를 먼저 칭찬합니다. 유재이를 120% 연기해 낸 최성은 배우 또한 칭찬하지 않을 수 없겠죠. 


유재이를 통해 보여지는 최성은 님은 낯설면서도 친근한 배우였습니다. 표정과 목소리와 손짓 몸짓이 어울려 유재이의 모든 것을 보여주죠.


'그런가?'


떠나보내기 싫어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제일 좋아하는 컷을 올려봅니다. 앞으로도 최성은 배우의 좋은 연기를 계속 볼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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