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감동있게 봐서 소감을 안 쓸수가 없네요.
처음엔 아이를 찾습니다. 2회동안 아이를 찾을 수 있을까 싶어서 안타깝게 봤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 찾은 아이와 다시만난 이야기가 본론이었군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죄책감도 아무것도 모른채 살아왔을 성민이도..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아빠의 마음도, 정신을 놀 수 밖에 없는 엄마도, 혼란스런 아이도.
단 2회의 짧은 드라마이지만 많은 메시지와 여운이 남습니다.
마지막 장면 성민이의 아기가 돌아오는 장면에서 뭔가 아빠에게 주는 선물 같은 느낌이랄까.
다시 아기때의 그 시절을 함께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어요.
좋은 글과 연기자들의 명품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드라마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단막극 꾸준히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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