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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설강화

시청 소감

네 그렇죠.

카카오 계정 김***** 2022-01-17 AM 2:46:44 조회 157

벚꽃이 날리는 봄 영로와 수호가 만나고 호수여대 기숙사 오픈하우스를 전후로 사건이 진행되는데

문제는 본 드라마가 시대를 잘못 선택한 거죠.  1987만 피해도 나았을텐데...

 1987년 6.10민주화운동과 6.29선언이 벌어지던 해 드라마의 남파간첩활동은 역린입니다.

전두환 정권의 몰락은 대학생 시위로부터 시작해 일반시민이 전국적으로 들고 일어났고, 언제나 그랬듯이 빨갱이로 몰아 죽이고 고문했던 독재정권과의 대립구도였죠.

물론 당시에 간첩도 있었음. 그러나 당시 정부는 안보가 국시라 간첩이 필요했고 북한의 위협이 절실했었습니다.

드라마에는 특별히 정권을 옹호하지도 않고 간첩을  미화시켰지만 배경 인물 사건등 시대를 고증한 드라마에 1987년에 간첩은 뭔가 빠져나갈 명분을 마련해놓고 간접적으로 시대를 조롱하는 느낌이 듭니다. 드라마 하나에 뭐 그리 민감하게 반응하나? 한국인에게 5.18, 1987은 그러합니다. 

21세기가 들어선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반공을 정치에 이용하는 세력-이에맞서 싸우는 민주시민들 이게 대한민국 어두운 현주소입니다.

  • 조인스 계정 김***** 2022-01-19 03:15:23
    아.... 그렇군요....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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