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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욱씨남정기>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16/05/07 종영   http://tv.jtbc.joins.com/wookc 

 

등장인물

  • 남봉기 황찬성
    남봉기 황찬성의 사진
    남정기 과장의 동생 못하는 것 없지만, 제대로 하는 것도 없는 자발적 백수.
    “아프니까 청춘은 개뿔, 재밌어야 청춘이다.” 가 인생의 모토.
    그래서 세상의 모든 재미 난 것들을 찾아 다닌다.
    하고 싶은 게 많다 보니 배운 것도 많고, 아는 것도 많다.
    나쁘지 않은 학벌에 자격증도 수십 가지나 구비했으니,
    서류통과는 어렵지 않으나 매번 면접에서 낙방하고. 어렵게 취직이 되더라도 삼 개월을 못 버티고 그만두기 일쑤다.
    꼰대질 갑질에 굴복하지 않고, 꼬이면 못 참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
    남봉기 인생에 미래를 위한 투자 따윈 없다.
    어제까지 재미있던 일이라도 오늘 재미없으면 당장 던져버린다.
    갖가지 단기 알바를 통해 세상의 다양한 직업군을 섭렵하며,
    늘 행복한 현재를 살아가는 봉기.
    동네에 흔하게 굴러다니는 미남일 뿐이었는데, 그 진가를 알아본 옥다정에 의해 점차 러블리 코스메틱에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나게 되는데...
  • 남우주 최현준
    남우주 최현준의 사진
    남정기 과장의 아들 어른들의 세상이 정글이라고?
    아홉 살 남자아이들의 세상이야 말로 어쩌면 가장 원초적인 정글이다.
    힘의 순서대로 자연스레 서열이 정해지고, 부모들이 끼어들어 자본과 정치가 개입하는 순간 더욱 공고해지는 정글.
    해서 아빠를 닮아 소심하고, 할아버지를 닮아 온화한 우주가 살아가는 세상은 동화 속처럼 녹록치 않다.
    엄마 없는 빈자리를 아빠에게 절대 들키지 않으려는 속 깊음으로 아홉 살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일 때가 종종 있다.
    아빠는 늘 참아라, 져줘라 가르치는데 반해, 삼촌은 남자가 져줄 가치가 있는 사람은 부인 밖에 없다고 말했다.
    뭐 딱히 삼촌의 뜻에 동조했던 것은 아닌데, 같은 반 지훈이의 ‘엄마 없는 놈’이란 말에 주먹이 먼저 나갔다.
    벌도 서고 반성문도 썼지만, 아빠에겐 비밀이었다.
    지훈이 녀석이야 주먹 한방에 입을 다물었다만, 그 엄마가 같은 말을 할 땐 주먹을 날릴 수가 없었다. 울어버릴까 말까 고민하던 찰나 욱여사가 나타나 지훈이 엄마를 울려줬다.
    그 날부터 욱여사는 우주의 파워레인저가 되었다. 파워레인저가 엄마는 아니지만 엄마 같은 거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 남용갑 임하룡
    남용갑 임하룡의 사진
    남정기 과장의 부친, 평온한 아파트 101동 경비원 평생 초등학교 평교사로 재직하다 정년 퇴임한 천생 선비.
    며느리가 집을 나가는 바람에 졸지에 싱글 대디가 되어버린 아들 정기에게 보탬이 되고자, 합가를 했고 거주중인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
    교양과 상식을 고루 갖춘 양반답게 매사 원칙과 질서를 중시한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서 그런가?
    입주민들에게 훈장질 좀 하지 말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존재가 101동 부녀회장이었는데, 그녀를 능가하는 ‘진짜’를 마주하고 신세계를 경험한다.
    이사 오던 날부터 위 아래층 제압하며 심상찮은 포스를 풍기더니, 재활용 쓰레기처리 문제로 부녀회장에게 일방적으로 후달리는 남영감 앞에 원더우먼처럼 날아와 준 욱여사!
    역성 들어주는 것도 모자라 떽떽거리는 부녀회장을 자근자근 밟아버린다. 내 평생 타인을 배려하고, 막말을 삼가야 한다는 신조로 살아왔건만 어쩜 이리 후련한지 평생 얹힌 답답증이 쑥 내려갔다 싶어 고맙습니다! 인사를 건넸는데...
    고맙긴 뭐가 고맙냐고, 다른 사람이 나서서 핏대 올리기 전에 제발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라고, 이 나라 커먼센스를 후퇴시키는 건 저런 막 돼먹은 여자가 아니라 아저씨처럼 입 다물고 있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독설을 날리고 돌아서는 욱여사.
    대장부 열댓 명은 가뿐하게 호령하게 생겨먹은 저 여인네가 내 아들의 상사라니, 소심한 아들 걱정만으로도 억장이 무너지는데....
    내 집안을 들었다 놨다 하는 것도 모자라 보석 같은 손주까지 홀려내는 이상한 여자 때문에 평생 고수해온 인생관이 바뀔 줄이야.
    남영감 황혼에 제2의 청춘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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