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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레이 고교 로맨스 '어쩌다18'  https://tv.jtbc.co.kr/18again

 

등장인물 소개

  • 장슬기 김희찬의 사진
    장슬기 김희찬 (28세→18세) 미워할 수 없는 잔망덩어리, 경휘의 베프.

    10년 만에 실험관 시술로 태어난 귀하디귀한 아들. 그런데 태어난 사주가 단명 사주란 게 함정. 심지어 일지 세효가 관살방인 곤궁이고 상수에는 관살의 극을 받고 있으니 그야 말로 스무 살까지 숨이 붙어있으면 그것이 기적이라고 불리는 극단적인 단명사주의 소유자, 되시겠다. 이름도 그런 이유로 여자 이름을 가지게 됐다.

     

    경휘와는 동네 친구로 태어날 때부터 모유도 나눠먹었던 불알친구. 하지만 경휘가 고등학교 입학하고 얼마 안 돼 마지랄의 표적이 되면서 왕따를 당하자, 안면 몰수하는 스킬을 선보인다. 좋게 말하면 생존 본능이 뛰어나고, 나쁘게 말하면 소름끼치게 약았다.

     

    단명 사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약관의 나이를 뛰어넘어 스물여덟이 된 현재까지 단 한 차례도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지내며, 심지어 결혼까지 했다. 상대는 경휘의 누나 이도. 쎈 여자의 정석. 솔직히 이도와는 통하는 게 하나도 없는 그야말로 물과 기름 같은 사이였다. 그런데 그 놈의 삼수가 문제였다. 삼수를 하는 바람에 우울해졌고 우울하니깐 자꾸만 위축이 됐고, 위축이 되니깐 왠지 쎈 여자가 멋있어보였고 멋있어보여서 자꾸 만나다보니 애가 생겼다.

     

    개인적으로 경휘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다. 고등학교 땐 자신이 생각해도 철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그래서 그 부채감을 갚는다는 생각에 경휘가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 술 친구를 해준다. 지금은 보험설계사 일을 하며 아주 근근이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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