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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설강화

등장인물 소개

  • 고혜령 정신혜
    고혜령 정신혜의 사진
    (여, 23세) 호수 여대 성악과 4학년

    ‘호수 여대 마리아 칼라스’라 불릴 정도로 화려하고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용모에 각종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력으로 이미 TV 출연까지 한 대학가 최고의 스타다. 기숙사 우편함은 그녀에게 보내온 연서로 미어터질 지경. 모두 그녀가 세계적인 프리마 돈나가 되리란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가부장적인 세계관, 남성중심주의 사고를 혐오한다. 전통을 거부하고 ‘파격’에만 심장이 뛰는 자유 연애주의자라고나 할까? 덕분에 수많은 남자들과 염문을 뿌리고 다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지저분한 소문 따위? 네버 마인드!    



  • 여정민 김미수
    여정민 김미수의 사진
    (여, 23세) 호수 여대 사학과 4학년

    핑크핑크 블링블링한 여대생들 사이에서 사시사철 추리닝 차림에 검정 뿔테 안경, 삼색 슬리퍼를 직직 끌고 다녀 ‘고시생’으로 통한다. 실제로 기숙사 독서실에서 밤새우기 일쑤. 문제는 전공 공부도 고시 공부도 아닌 언더 써클 세미나용 금서를 읽는다는 사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고민하는 그녀의 눈에 시집이나 잘 갈 생각인  설희와 자유 연애주의자랍시고 떠드는 혜령은 한심할 지경. ‘떡집 딸’ 영로의 오빠가 데모하다 강제징집 당했단 사실을 알고 영로를 끈끈한 애정으로 보살핀다.


  • 윤설희 최희진
    윤설희 최희진의 사진
    (여, 20세) 호수 여대 가정관리학과 1학년

    기숙사 입소 첫날, 럭셔리한 외제차를 타고 온 데다 옷이며 신발이며 이불이며 쓰는 물건이 온통 명품이라 <재벌 딸>로 통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그녀의 필생 목적은 오직 하나, 시집 잘 가 사모님 소리 듣는 것. 그러기 위해 호수 여대 가정관리학과를 택했다. 입학하자마자 육사 생도나 법대, 의대생들만 골라서 미팅하는 ‘앙큼한’ 현실주의자임에도 남에게 미움받는 걸 엄청 두려워하는 소심함의 끝판왕. 



  • 최병태 안동구
    최병태 안동구의 사진
    (남, 23세) 고혜령의 애인, 육군사관학교 생도

    칼바지에 빤질빤질한 전투화, 각 잡힌 유니폼에 직각보행까지, 흠잡을 데 없는 외모와 군인정신으로 무장했다고 자부했건만, 실전에 약하다. 각종 군사이론은 물론 공수훈련과 유격훈련까지 섭렵해 이제 곧 소위 임관을 앞둔 몸인데 스스로 납득이 안 될 만큼 쫄보라니! 당황스럽다!! 그럼에도 제복 입은 남자답게 폼생폼사, 군사이론을 총동원해 입으로 작전을 짜대며 자신은 지휘관이라 절대 행동으로 옮길 수가 없다고 우기는 합리화의 달인. 


  • 김만동 김종수
    김만동 김종수의 사진
    (남, 67세) 호수 여대 기숙사 시설 관리인

    고혈압, 당뇨, 관절염을 달고 산다. 당뇨 후유증으로 녹내장까지 앓고 있어 저녁마다 서너 개의 안약 넣기도 귀찮고 약 챙겨 먹기도 귀찮다. 만사 귀찮아서 툴툴툴. 뭣 좀 고쳐달라고 찾아가면 하도 굼떠서 찾아간 사람까지 덩달아 툴툴대게 만들지만 지하 2층 쪽방에서 등불 하나 켜고 앉아 고장 난 시계며 마이마이며 아이들이 고쳐달란 모든 것을 고쳐주는 맥가이버 뺨치는 할아버지. 별명이 ‘할가이버’다.  



  • 오덕심 남미정
    오덕심 남미정의 사진
    (여, 58세) 호수 여대 기숙사 주방아줌마

    마음 씀씀이가 푸근하고 넉넉해 기숙사생들의 엄마 같다. 저승사자 같은 피사감이 한 달에 한 번 외출하고 돌아오면 꼭 술 한 잔과 안주거리를 챙겨주곤 한다. 존재만으로도 든든한 그녀가 도대체 6.25 때 무슨 일을 겪은 걸까?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으면 전쟁 트라우마가 발현되면서 시한폭탄 같은 인물이 되는데 ...


  • 김상범 김정훈
    김상범 김정훈의 사진
    (남, 32세) 김만동의 아들, 조폭 똘마니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 자신이 이 나이 먹도록 조폭 똘마니나 하고 있는 건 순전히 아버지 탓이다. 자기보다 어린 행동대장한테 걸핏하면 얻어터지는 것도 다 아버지 탓이다. 아무튼 안 되는 건 다 아버지 탓이다. 5살 때 중동으로 돈 벌러 간 아버지가 20년 만에 나타나 죽은 엄마의 안부를 물었을 때, 푸하 웃겨서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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