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숨지기 한 달 전, <마차와 기차가 있는 풍경>이라는 작품을 내놓으며 여동생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어제 빗속에서 들을 내려다보며 풍경화를 그렸어. (중략) 푸른 지평선으론 기차가 흰 연기를 뿜으며 지나가지. 잔잔한 비는 푸른 회색빛 줄무늬를 입히네"
이 그림이 우리나라에서 주목을 받은 건 러시아 박물관에 보관된 작품은 가짜이고, 진품은 한국인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진품의 주인이라고 주장한 사람은 자신의 할아버지가 한국전쟁 때 유명한 외국인 여성에게 받은 선물이라며, 여러 곳에서 받은 진품 감정서와 함께 공개했는데요.
2010년 말에는 이 그림 단 한 점만 전시하는 전시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그림 값으로 천문학적 금액이 오르내렸던 이 작품, 진품이었을까요?
오늘 사건 연구소에서는 '빈센트 반 고흐의 유작 사건'을 돌아봅니다.
[사건연구소] 한국에 고흐 유작?…알고 보니 220억 사기극
등록일 2022.01.20 (T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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