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여자와 있는 현우(이선균)와 눈이 마주친 수연(송지효)
숨 막히는 어색함이 두 사람 사이에 흐른다.
냉장고에서 연달아 발견한 다른 여자의 흔적에
당황하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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