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임(이태란)의 말에 듣고 괴로워하던 서진(염정아)
그때, 우유를 데워먹으려다가 터트린 예서(김혜윤)
"엄마... 나 이러다가 죽을 거 같아"
불안함에 괴로워하는 예서에 미안한 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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