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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수 없는 약조를 하는 양세종♥김설현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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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11.23 (Sat)

희재(김설현)와 팔찌를 나눠 끼는 휘(양세종)
"이 팔찌의 의미... 인연이라더라. 너와 나처럼"
다녀오겠다며 희재를 안아주는 휘
애써 미소를 지으며 기다리겠다는 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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