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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06 (Sun) 22:00 방송
<부제 : 현지르포! 일당 5억원 '황제노역' 전말과 파장은>

<현지르포! 일당 5억원 '황제노역' 전말과 파장은>

□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국내·외 재산 등 집중 취재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 원. 횡령과 조세포탈 혐의로 기소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2011년 12월 대법원이 확정한 판결이다. 그런데 허 전 회장이 벌금을 내지 않고 해외로 도피했다가 최근 체포돼 벌금 집행을 노역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황당한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하루 일당 5억 원으로 책정된, 이른바 '황제노역'이라는 상식 밖의 특혜. 허 전 회장 사건 항소심에서 문제의 '황제노역' 판결을 한 장병우 광주지방법원장이 사퇴하고, 법원과 검찰이 후속대책 마련에 부랴부랴 나서면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돈이 없어 세금을 내지 못하겠다던 허 전 회장이 뉴질랜드에서는 또 다른 인생 역전을 꿈꾸며 화려하게 살았다는 사실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취재진은 해외 현지 취재 등을 통해 허 전 회장의 범상치 않았던 행보와 그의 국내외 재산, 화려한 정.관계 인맥 등을 집중 추적했다.

□ 무상버스 논란 및 실현 가능성 집중 조명
6·4 지방선거 앞으로 두 달. 자천타천의 후보들은 저마다 공약을 쏟아내며 이슈 선점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목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무상버스.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은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상버스 공약을 내걸었다. 공약을 내건 쪽은 '보편적 복지를 위한 담대한 시도'라고 주장하지만 표심을 잡기 위한 포퓰리즘이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무상버스 논란은 국내와 국외 모두 현재진행형이다. 전남 신안군에서는 2007년부터 14개의 읍·면이 전면 버스 공영제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고 프랑스와 같은 복지 선진국에서도 무상버스제는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무상버스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인구 1200만 명의 경기도에 그대로 대입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 수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원 마련과 국민적 동의도 필요하다. 탐사플러스는 무상버스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그 실현 가능성을 조명해봤다.

□ 심형래 감독 인터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어벤져스2'의 서울 시내 촬영 현장.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 취재진이 그 현장을 남다른 시선으로 지켜보던 한 사람을 만났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한복판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영화 '디워'를 촬영했던 심형래 감독. 지난해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한 뒤 한동안 대중의 눈에서 사라졌던 그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한때 한국 최고의 개그맨이었던 그는 1990년대에 영화감독으로 변신, 정부로부터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될 정도로 승승장구했다. 특히 총제작비 700억 원을 들인 '디워'로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입성했었다. 하지만 곧이어 '영구아트' 폐업과 임금 체불에 따른 피소 등으로 급격히 추락한 심 감독. 개인 파산을 신청한 후 언론과 처음 인터뷰를 가진 심 감독은 '디워2'를 제작해 다시 영화 감독으로 재기에 성공하겠다는 야심을 내비쳤다. 심 감독은 "어벤져스 서울 촬영 현장을 직접 보니 예전 LA 시내에서 탱크를 가지고 디워를 찍던 생각이 나서 감개무량하다"며 "어벤져스 못지않게 디워2도 잘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오는 6일 일요일 밤 10시 JTBC '전진배의 탐사플러스'에선 심형래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파산 후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심정, 그리고 영화 감독으로서의 재기에 대한 구체적인 포부 등을 들어봤다.

□ 거리 누비는 오토바이, 불법 개조 실태 취재
차량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현란한 전조등과 경광등, 그리고 행인들의 귀를 때리는 배기음과 기괴한 경적 소리 등. 불법 개조된 이 같은 오토바이들이 거리를 누비지만 단속의 손길은 좀처럼 미치지 않고 있다. 심지어 무리를 지은 오토바이들이 갓길을 점령해 오토바이 전용도로로 삼다시피 하고, 교통경찰관과 흡사한 복장을 한 운전자도 목격됐다. 오토바이 개조는 자동차관리법 상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는 엄연한 불법. 하지만 주변에서 오토바이 불법 개조로 형사처벌을 받았다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교통문화에 대한 소양 부족을 탓해야 할지, 아니면 경찰의 단속 미흡을 탓해야 할지, 그 실태를 JTBC '전진배의 탐사 플러스' 카메라 플러스가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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