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선 공약으로 힐러리 클린턴은 미확인비행물체, 즉 UFO의 진실 공개를 공언했다. 대통령 후보의 UFO 정보공개 발언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는 역사상 가장 미스터리하고 상징적인 UFO사건으로 불리는 로즈웰 사건의 목격담부터 UFO 추락현장까지 집중적으로 탐사한다.

▶ 로즈웰, UFO 추락 현장을 가다!
미국 뉴멕시코의 작은 마을 로즈웰. 지금으로부터 69년 전, UFO가 지상으로 추락했고 잔해가 발견됐으며, 목격자의 증언까지 있다는 점에서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다. UFO가 떨어진 곳 혹은 떨어졌다고 믿고 있는 추락 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다. 로즈웰에서 한참을 달려 도착한 추락현장은 폭이 수십 미터가 넘는 신비한 웅덩이와 덩그러니 놓인 비석만이 남아있다. 추락현장에서 발견된 미확인 물체의 잔해, 충격적인 외계인 해부 영상이 담긴 진실을 스포트라이트에서 공개한다!

▶ 한국판 로즈웰 사건?
1980년 공군 조종사들의 한·미 연합 팀스피릿 훈련이 진행되던 날, 상공에서 이상 물체를 감 지 했다는 4명의 조종사. 관제탑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자 추적까지 했다는 조종사의 충격적인 목격담을 인터뷰했다. 6.25 한국전쟁 기간 중 파일럿, 군인, 항해사, 레이더 조종사에 의해 보고된 UFO 관련 사례가 42건. 전 NASA 연구원인 헤인즈 박사가 말하는 기이한 UFO 목격담!

두 사건의 연관성은 정치적 불안정한 시대, 전쟁 속에서 UFO를 목격했다는 것. 과연 이런 시대적 배경과 UFO는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을까? 한국에서도 UFO를 목격했다는 수많은 증언이 있다. 신뢰할 만한 목격담을 토대로 그 속에 담긴 진실을 규명한다.

▶ UFO 현상, 이면을 탐사하다
로즈웰 사건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들이 존재하지만, 홀연히 나타난 비행물체로 인해 도시 전체가 UFO 산업의 중심지로 변신했다. 이제 로즈웰은 UFO 산업의 메카이자 관광 명소가 되었다. '미확인'은 단순한 망상이 아닌 상상력을 만들어내며 SF영화를 흥행시키고 공상 과학의 발전을 자극한다.

31일 9시 40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UFO 현상, 이면을 탐사하다' 편에서는 정치, 대중문화, 산업까지 영향을 미치는 UFO에 대해 스포트라이트를 비춰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