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특별취재! 북한 엘리트와 단풍의 캐나다

▶ 단독취재, 북한 교육 엘리트!

지난 9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김일성종합대학 등 북한의 주요대학 총장 또는 부총장이 대표단이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The Univerc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에 대거 방문한다는 소식을 입수했다.

그동안 언론의 노출을 극히 자제해왔던 북한의 고위인사들! 과연 그들을 한국 언론에서 직접 취재할 수 있을까. 스포트라이트는 해당 대학과의 긴 협의를 통해 북한 주요 대표단 취재를 요청했다. 결국 어렵사리 취재에 응한 북한 교육 엘리트들! 단 한 번도 언론에 공개된 적 없는 5박 6일간의 북한의 '교육' 엘리트 단독 취재가 시작되었다!

▶ 북한의 핵심 교육 엘리트는 무엇을 보았나?

이번 대표단은 김일성종합대학 제1부총장, 인민경제대학 부총장, 김책공업종합대학 부총장, 장철구평양산업종합대학 총장, 정준택원산경제대학 학장, 평양외국어대학 부학장 등 6개 대학 고위 관계자와 외무성 관리들이 참석했다. 이처럼 북한의 고위 교육책임자들이 대거 해외를 찾는 것은 굉장히 이례적인 방문!

북한의 교육 엘리트가 캐나다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까? 북한 대표단은 제작진과 함께 대학 내 시설인 도서관과 인류학 박물관, 식물원을 방문했다.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명문대학 UBC에서 북한 교육 엘리트들은 과연 무엇을 보았을까.

▶ 북한 엘리트 교수 6명의 캐나다 UBC 대학 생활 공개!

사실 지난 7월부터 대학에 체류 중인 6명의 북한 명문대 교수들! 시작부터 프로그램을 총괄해온 박경애 교수의 도움으로 어렵게 북한의 젊은 엘리트 교수도 만날 수 있었다. 제작진에게 캐나다 UBC 대학 곳곳을 소개한 북한 교수들. 또한 비공개 예정이었던 기숙사 일부까지 공개하며 직접 담근 "평양 김치"를 맛보이는 등 북한 교수들의 실제 캠퍼스라이프를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