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민(이주빈)은 민준(김명준)이의, 은정(전여빈)은 홍대 (한준우)의 부재를 느껴가고.. 재훈(공명)도 하윤(미람)도 그들의 버티는 연애에 점점 지쳐간다. 한편, 처음으로 자신만의 작업실을 얻게 된 진주(천우희)는 그 곳에서의 평화로운 생활을 꿈꾸지만 뜻밖의 손님들의 등장으로 그 꿈은 와르르 무너지고. 범수(안재홍)은 스텝, 배우 모두 환동(이유진)에게 빼앗기는데... 과연 이들은 이 난관을 무사히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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