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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7/26 종영  https://newson.jtbc.co.kr/cod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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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예고편

동영상 FAQ

2012.02.12 (Sun) 21:55 방송
<부제 : 진실 추적자 탐사코드 11회 예고편>

[현실 속 연애 조작단] [어느 방화범의 고백]

1. 현실 속 연애 조작단
길거리에서, 지하철에서, 카페에서 여성들에게 말을 걸어 휴대전화 번호를 받아내는 남자들, “연애도 기술이 필요하다”며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을 유혹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스스로를 픽업아티스트(Pick Up Artist), 연애술사라 부르는데 현재 국내에만 50여개의 관련 커뮤니티가 있고 가입자는 최대 2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이들이 받는 수강료는 무려 350만원에서 1000만원에 이를 정도, 사람들은 강의료를 내고 이들의 기술을 전수받는다는데... 도대체 이들은 무엇을 가르치고 이 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을 무엇을 배운다는 걸까? 탐사코드 J에서 베일에 가려져 있던 연애술사 세계의 허와 실을 낱낱이 공개한다.

2. 코리안 탑 시크릿 시리즈 3편 - 어느 방화범의 고백

방화공화국 대한민국

지난 10년 살인, 강도와 같은 강력 범죄 증가와 그 맥을 함께 한 범죄가 있다.
바로 ‘방화’! 최근 10년 동안 전체 화재는 7% 증가한데 반해 방화건수는 28%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문제가 되는 건 특히 방화사건 중에서도 ‘홧김 방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 도대체 왜 이런 ‘홧김 방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일까? <탐사코드 J>에서는 홧김방화의 심각성을 살펴보고 방화범 55명과의 심층면접을 바탕으로 방화 심리에 대한 실체를 분석해 보았다. 한국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추적하는 코리안 탑 시크릿 3번째로 방화안전지대라고 생각했던 한국에서 해마다 늘고 있는 방화를 집중 분석한다.

■ 화가 화를 부른다.

"불을 놓고 보니까...벌겋게 달아오르더라고요."
"옷집이 잘 안됐었거든요. 빚도 많고. 술 한 잔 먹고 하다 보니까 갑자기 돌아버렸습니다."

공덕시장 방화 피해액 8억. 남대문 쪽방촌 방화 사망자 2명. 아현동 가구거리 방화 사망자 1명.
지난 2007년 1년 동안 마포에서 일어난 연쇄방화로 인한 피해다. 그런데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잡힌 범인은
20대 후반의 평범한 한 청년. 그의 방화 이유는 여자 친구 부모님으로부터 무시당했다는 이유, 즉 홧김 방화였던 것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해 가을, 일산에서는 부부싸움 후 화를 못 이긴 남편이 방화를 저질러 일가족 3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단순히 자신의 화를 풀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다는 사람들. 도대체 우리 사회엔 왜 이렇게 ‘홧김 방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일까?

■ 방화, 그 달콤한 유혹

"그 순간 후련했던 거 같아요. 불이 확 올라올 때..."

‘홧김 방화’의 위험은 바로 ‘연쇄 방화’로의 진화다. 지난 16년 간 무려 100여 차례의 불이 난 울산 봉대산 일대.
일명 ‘봉대산 불다람쥐’라 불리는 방화범의 실체를 쉽게 잡히지 않았는데... 16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범인의 실체는
마포 연쇄방화범 민수 씨처럼 의외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50대 초반의 평범한 가장의 모습이었는데...
그 역시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방법으로 16년 동안 방화를 저지를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취재진은 이 두 건의 연쇄방화를 통해 연쇄방화범들의 독특한 행동반경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2km 컴포터 존, 이것은 연쇄방화범에게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그리고 방화범 55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드러나는 방화범의 실체! 도대체 그들은 왜 불을 지르고, 어떻게 연쇄방화범이 되어 가는 걸까?

■ 방화, 지울 수 없는 상처

"정말로 밤마다 소리 없는 통곡 합니다."
"철이 녹아내리고 이렇게...너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

방화범들의 심리를 더욱 심층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취재진은 뇌파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일반인들은 불을 보면 놀람, 두려움, 공포를 느끼는 반면 방화범들은 만족감, 쾌감, 행복감이 든다는 것. 또한 방화범들은 사랑, 행복감을 느낄 때 분비되는 도파민 호르몬이 ‘방화’를 저지를 때 분비된다고 하는데.... 일반인들과는 다르게 방화범에게는 ‘희’가 되는 빨간 불꽃, 하지만 방화범의 스트레스 해소라고 하기에는 그 피해는 사회에 엄청난 상처를 남긴다.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로 당시 대학생이던 아들을 잃은 한 어머니. 방화로 인해 발생되는 또 다른 피해자와 고통을 이야기 해 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취재진은 마포 연쇄방화범 민수 씨를 직접 만나봤다. 현재 그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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