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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 이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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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간호사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간호부를 전두 지휘하는 수장. 눈빛만 봐도 상대가 무슨 꿍꿍이를 세우고 있는지 눈치 채고, 표정만 보아도 상대방의 마음을 집어내어 돗자리 깔아야겠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입이 무겁고 진중한 성품이라 소문을 접하면 제 선에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을 해결하고, 제 손 밖에 있는 것은 일언반구도 내뱉지 않는다.
권미란 (27) 병동 간호사
간호사는 의사의 보조자가 아닌, 나름의 스페셜리티를 가진 전문직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아주 강하다. 쾌활하고 명랑하며 입바른 소리를 잘한다. 신경외과 3년 차 이재윤과 오랜 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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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미란 양잉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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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동 간호사 간호사는 의사의 보조자가 아닌, 나름의 스페셜리티를 가진 전문직이라고 생각하며 자기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아주 강하다. 쾌활하고 명랑하며 입바른 소리를 잘한다. 신경외과 3년차 이재윤과 오랜 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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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아름 백옥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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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동 간호사 서울한국병원 신경외과의 신참 간호사로 어리버리한 푼수다. 정 많고 웃음 많고 눈물도 많다. 여욱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다. 여욱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병동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쓸데없는 일까지도 노티해 귀찮게 하기 일쑤다. 오지랖 넓게 여기저기 수시고 다녀 민폐를 끼치는 사고뭉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