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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
본 프로그램의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21/06/09 종영 http://tv.jtbc.joins.com/lawschool

등장인물소개

  • 강솔B 이수경
    강솔B 이수경의 사진
    대학까지 줄곧 1등, 법조인 집안의 금수저

    금수저면 편할 줄들 아나본데, 할 수 있는 게 많은 만큼, 해야 할 것도 많다.

    TOP을 지켜내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본을 백분, 아니 2백분 써먹는 편.

    무난히 한국대 로스쿨까지 입성, 탄탄대로만 남은 줄 알았는데.

    종훈이 솔B 논문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무슨 수단이든 써야겠다. 늘 그랬듯이...

     

    법조인 집안의 아버지와 정치인 집안의 어머니를 둔 금수저.

    헬리콥터맘 덕분에 사교육의 세례를 받아 특목고, 한국대를 거쳐 로스쿨에 입학했다.

    딸을 판사로 만들려는 엄마 혜경의 극성에 기꺼이 놀아나 줬다.

    B가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면 혜경은 딸 앞에서 약을 먹고 죽겠다고 협박했다.

    이제는 엄마의 쇼일 뿐이란 걸 안다. 모르는 척 넘어가줄 뿐.

    내가 판사가 되는 것만이, 이 죽음의 쇼를 멈추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한다.

     

    대학까지 줄곧 1, A를 놓쳐 본 적 없고,

    수업 중 노트북으로 미드를 보면서도 예리한 질문과 탁월한 답변이 가능한 건

    엄마가 꾸준히 붙여준 맞춤형 과외선생들 덕분이다.

    동명이인 강 솔에게 A를 빼앗기고 강 솔B가 된 게 너무 싫다.

    룸메이트라고 친한 척까지 해대니 진상이다.

    공부도 못하는 주제에, 이런저런 오지랖을 부려대는 것 같아 맘에 안 드는데.

    그런 솔A가 준휘랑 붙어 다니는 꼴이 자꾸만 거슬린다.

     


    - 목적과 수단의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

    -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습니다.

    - 자네같은 사람이 왜 판사가 되어야 하지?

    - ... 제가 안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서지호 이다윗
    서지호 이다윗의 사진
    신분 상승 사다리로 선택한 로스쿨

    법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제 다시 법을 이용해, 높이 올라가야겠다.

    속물이라고? 성공하겠다고 로스쿨 온 당신들, 다 마찬가지잖아. 안 그래?

    거추장스러운 가식이나 위선 따위 버립시다, 효율적으로다가.

     

    중소기업 대표인 아버지의 외아들로, 전형적인 대치동 키드로 자랐다.

    대학까진 굴곡 없는 삶이었는데, 군복무 중, 아버지의 부고를 들었다.

    잘나가던 회사 대표였던 지호부는 날벼락처럼 고발을 당해 검찰 조사를 받던 중,

    담당검사 피의사실 공표로 회사가 망하고 자살을 택했다.

    금수저로 입대해, 흙수저로 제대한 것이다.

     

    지호를 기다리는 건 아버지가 남긴 빚더미 뿐.

    인생 쫑났구나 생각했는데, 채무 상속포기란 절차가 있단 걸 알았고,

    이를 신청하는 과정에서 법학에 흥미가 생겼다.

    마침, 다시 신분을 상승시킬 사다리가 필요하던 차였다.

    악착같이 알바를 해 모은 돈으로 로스쿨에 입학했다.

    대형로펌 들어가서 명성을 쌓은 뒤, 개업을 해 떼돈을 버는 게 목표다.

     

    사정이 이러하다보니, 누구보다 독하게 공부한다.

    인간적인 교류? 비효율일 뿐이다.

    동기들 이름보다 학벌을, 나이보다 석차를 더 정확히 외운다.

    모든 사람은 숫자로 치환된다는 게 그의 지론.

     

     

    로스쿨에 온 이유는?

    -  ...

    대답해보게.

    -  ...

    왜 말을 안 하는 건가?

    말하면 안 뽑아줄 거 같아서 입니다.

  • 전예슬 고윤정
    전예슬 고윤정의 사진
    일류대 의상학과 출신의 로스쿨 1학년

    여우같다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거다.

    헤프다고? 예쁘게 태어난 거다.

    왜 그러고 사냐고...? 그냥 사랑하는 거다.

     

    연예인급 이목구비에 늘씬한 몸매로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세련된 미모 유지와 빡빡한 스터디 사이에서 연애도 쉴 틈 없이 하는 팔방미인.

    일류대 출신에 활달한 성격, 상냥함까지, 도무지 부족한 게 없어 보인다.

     

    대놓고 들이대는 잘난 로스쿨생들도 많지만,

    지고지순 한 남자만 바라보는 순정파.

    로스쿨 진학을 택한 것도 남자친구 영창을 따른 것이었다.

    오랜 로스쿨 입시준비에 지친 영창을 곁에서 응원할 겸,

    함께 캠퍼스를 누비는 로망도 이룰 겸 시작한 공부.

    그런데, 예슬만 한국대 로스쿨에 합격했고,

    영창은 수험기간을 연장했다.

     

    그때부터였을 것이다.

    간간히 욱하는 성질을 부리는 수준이던 영창이,

    잔인한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게...

    그런데도 예슬은 영창의 꿈을 뺏었다는 미안함, 힘들어서 그런 거라는 이해심,

    무엇보다 영창을 사랑하는 진심으로 그를 견디고 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믿으면서...



  • 유승재 현우
    유승재 현우의 사진
    엘리트 산부인과 의사 출신의 로스쿨 1학년

    사람 생명 다루는 의학 다루다가,

    법학이 뭐 어렵겠거니 했다 큰 코 다쳤다.

    절박함이 이토록 유혹에 취약한줄 몰랐다.

    이제 나는 돌아갈 수가 없다...

     

    한국대 의대 출신의 엘리트 산부인과 의사.

    못하는 게 뭔지 모르고 살아온 인생인데, 모든 건 상대적이더라.

    늘 한발씩 더 잘나가는 동료 의사인 그녀와 결혼해 살며 알았고,

    이 로스쿨에 와 한 번 더 깨달았다.

    의대 공부도 했는데 법 공부 정도야 뭐 어렵겠냐는...

    큰 오산이었다.

    법학지식 전무한 쌩비법학사가 로스쿨에서 살아남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형법시간에 종훈에게 깨지거나,

    이해를 못하고 있단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스터디에서 말수가 줄어들 때면,

    여전히 잘나가는 아내에게 보란 듯이 로스쿨에서 우뚝 서야 한다는 부담감에 

    불안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며 위험한 유혹에 빠지게 되는데...


     

  • 민복기 이강지
    민복기 이강지의 사진
    한국대 로스쿨 1학년

    한국대 사회복지학과 출신으로 인권 변호사가 목표.

    마음만큼 몸이 따라주진 않지만 정의감만은 하늘을 찌른다.

    난다 긴다 하는 로스쿨생들 사이에 있어 어리벙벙해 보이지만,

    지방 중고등학교에서 줄곧 전교 1등을 도맡고, 한국대까지 나온 수재다.

    그런데 로스쿨에선, 유급 면하기 바쁘다니!

    남들만큼 불안하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특유의 유쾌한 성격과 장난꾸러기같은 쾌할함으로 동기들을 웃게 만드는

    스터디의 분위기메이커!

    대놓고 속물인 동갑내기 지호와 항상 티격태격하지만,

    간지나는준휘형과, 의사출신 승재형을 존경하고 따르며,

    늘 함께 나도 모르겠어라고 말해주는 솔A와는 죽이 잘 맞는데,

    사실 복기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예슬이라는 걸,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이상주의자였기에, 로스쿨에 와 현실의 법에 부딪힐 때마다 좌절감을 느낀다.

  • 조예범 김민석
    조예범 김민석의 사진
    한국대 로스쿨 1학년

    졸부 집안에서 태어났다.

    공부가 적성은 아니었지만, 천박한 장사꾼 시선을 면하겠다는 부모님의 강요에

    천문학적인 액수의 과외로 법대에 진학한 후 오랫동안 사법고시를 준비했다.

    1차 시험에 합격했던 날, 온 집안이 난리가 났다.

    엄마랑 아빠는 판사해라, 아니다 검사가 낫다며 김칫국을 사발로 들이켰다.

    기뻐하는 부모님을 보며 2차 시험은 과연 통과할 수 있을까 불안해 하던 차,

    사시가 폐지되면서 옳다쿠나 로스쿨에 들어왔다.

    우중충한 고시생활이 끝이 나고,

    잘만하면 여학우들과 캠퍼스 낭만도 누릴 수 있는 로스쿨 생활이 나쁘진 않은데,

    법학사 출신 타이틀에 걸맞은 성적은 안 나와 골치 아프다.

    성적, 성적, 성적...

    뭐가 되고 싶기보다는 부모님의 기대에 걸맞는 성적을 받는 게 목표다.

    장사꾼의 아들답게 셈이 정확하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하나를 주고 두 개를 챙긴다.

    필요하면 아부도 부리고 능청도 잘 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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